한국 청년 클래식, ‘오페라 웹툰’으로 중국 진출

입력 2016.08.01 (07:22) 수정 2016.08.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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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클래식을 하는 한국 청년들이 '오페라 웹툰' 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중국 문을 두드립니다.

실력을 인정받아 중국 최대 여행사의 지원을 받아 1년 순회공연을 시작했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섯 청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관객의 심금을 울립니다.

팝송과 함께 오페라 가곡이 울려 퍼지고 청년들 뒤로는 만화 영상이 오페라의 줄거리를 설명합니다.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만화와 음악들로 오페라를 꾸몄습니다.

이탈리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중국을 배경으로 재해석한 오페라 웹툰입니다.

중국 최대여행사 CTS는 '오페라 웹툰'의 독창성을 높이 사 중국 콘서트 일정 전체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자오샤오휘(중국 여행사 CTS 부총경리) : "오페라 웹툰의 연출 형태가 매우 신선합니다. 한국 젊은 음악인들이 중국 젊은이들을 감동시킬 겁니다."

또 중국 청년 천 명과 함께 중국 각지를 돌며 합동 공연도 펼치게 됩니다.

<인터뷰> 권영신(클래식 유랑극단 단장) : "한국에 많은 음악인이 무대가 그리 많지 않아서 대륙인 중국에 와서 음악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

청년 클래식 음악인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중국 100여 개 대학을 순회하며 클래식 한류를 중국에 알릴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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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청년 클래식, ‘오페라 웹툰’으로 중국 진출
    • 입력 2016-08-01 07:36:42
    • 수정2016-08-01 08: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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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클래식을 하는 한국 청년들이 '오페라 웹툰' 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중국 문을 두드립니다.

실력을 인정받아 중국 최대 여행사의 지원을 받아 1년 순회공연을 시작했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섯 청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관객의 심금을 울립니다.

팝송과 함께 오페라 가곡이 울려 퍼지고 청년들 뒤로는 만화 영상이 오페라의 줄거리를 설명합니다.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만화와 음악들로 오페라를 꾸몄습니다.

이탈리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중국을 배경으로 재해석한 오페라 웹툰입니다.

중국 최대여행사 CTS는 '오페라 웹툰'의 독창성을 높이 사 중국 콘서트 일정 전체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자오샤오휘(중국 여행사 CTS 부총경리) : "오페라 웹툰의 연출 형태가 매우 신선합니다. 한국 젊은 음악인들이 중국 젊은이들을 감동시킬 겁니다."

또 중국 청년 천 명과 함께 중국 각지를 돌며 합동 공연도 펼치게 됩니다.

<인터뷰> 권영신(클래식 유랑극단 단장) : "한국에 많은 음악인이 무대가 그리 많지 않아서 대륙인 중국에 와서 음악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

청년 클래식 음악인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중국 100여 개 대학을 순회하며 클래식 한류를 중국에 알릴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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