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를 K리그로

입력 2002.07.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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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강에 오른 우리 축구로 오늘 우리 국민들은 또 한 번 열광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월드컵의 열기를 국내 프로축구로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스포츠는 오늘부터 국내 프로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앵커: 당장 이번 주말부터 국내 프로리그인 K리그가 개막되고 국내파 스타들이 총출동하면서 월드컵 못지않은 열기가 뿜어져 나올 전망입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8년 만에 이룬 감격적인 첫 승에 머물지 않고 끝없는 질주로 4강 신화를 창조한 한국 축구.
4800만 국민들을 하나로 묶으며 한 달 간 축구 열풍을 몰고 왔던 주인공들이 국내 무대에 다시 출동합니다.
그 무대는 이번 주말 개막되는 K리그, 아시아의 리베로에서 세계의 리베로로 거듭난 홍명보와 거미손 이운재.
철벽수비의 최진철과 김태영 등 모두 15명의 국내파들은 이제 소속팀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서게 됩니다.
해외파를 제외한 국내 스타들이 총출동하면서 K리그는 월드컵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놓을 전망입니다.
⊙최진철(전북 현대): 관중들이 찾아서 즐겁게 구경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K리그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운재(수원 삼성): 운동장 많이 찾아주시고, 프로선수들의 팀을 사랑해 주세요.
⊙기자: 국내 무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미래가 있는 만큼 우리 국민들의 관심도 더욱 필요합니다.
⊙이상철(KBS축구해설위원):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K리그에 조금 더 우리 국민들 관심을 쏟아주셨으면 하고 또 좀더 성숙한 플레이,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우리 선수들은 또 펼칠 필요가 있습니다.
⊙기자: 우리도 놀라고 세계를 놀라게 했던 4강 신화.
그 얼굴들이 이제 국내 무대에서 월드컵 못지않은 감동과 열기를 전하게 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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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열기를 K리그로
    • 입력 2002-07-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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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강에 오른 우리 축구로 오늘 우리 국민들은 또 한 번 열광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월드컵의 열기를 국내 프로축구로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스포츠는 오늘부터 국내 프로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앵커: 당장 이번 주말부터 국내 프로리그인 K리그가 개막되고 국내파 스타들이 총출동하면서 월드컵 못지않은 열기가 뿜어져 나올 전망입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8년 만에 이룬 감격적인 첫 승에 머물지 않고 끝없는 질주로 4강 신화를 창조한 한국 축구. 4800만 국민들을 하나로 묶으며 한 달 간 축구 열풍을 몰고 왔던 주인공들이 국내 무대에 다시 출동합니다. 그 무대는 이번 주말 개막되는 K리그, 아시아의 리베로에서 세계의 리베로로 거듭난 홍명보와 거미손 이운재. 철벽수비의 최진철과 김태영 등 모두 15명의 국내파들은 이제 소속팀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서게 됩니다. 해외파를 제외한 국내 스타들이 총출동하면서 K리그는 월드컵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놓을 전망입니다. ⊙최진철(전북 현대): 관중들이 찾아서 즐겁게 구경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K리그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운재(수원 삼성): 운동장 많이 찾아주시고, 프로선수들의 팀을 사랑해 주세요. ⊙기자: 국내 무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미래가 있는 만큼 우리 국민들의 관심도 더욱 필요합니다. ⊙이상철(KBS축구해설위원):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K리그에 조금 더 우리 국민들 관심을 쏟아주셨으면 하고 또 좀더 성숙한 플레이,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우리 선수들은 또 펼칠 필요가 있습니다. ⊙기자: 우리도 놀라고 세계를 놀라게 했던 4강 신화. 그 얼굴들이 이제 국내 무대에서 월드컵 못지않은 감동과 열기를 전하게 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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