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쇼핑몰 총기난사…9명 부상·범인 사살

입력 2016.09.27 (12:29) 수정 2016.09.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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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남부 대도시의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9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소속된 법률회사에 불만을 품은 변호사였는데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살됐습니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십 발의 총성이 허공을 가르면서 이른 아침 쇼핑몰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중무장한 범인의 무차별 총기 난사에 9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두 명은 중탭니다.

<녹취> 몬탤보(휴스턴 경찰국장) :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총상을 입은 뒤 숨졌습니다."

사살된 용의자는 현장 주변에 사는 변호사로 드러났습니다.

소속된 법률 회사와 갈등을 겪다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는 미연방수사국 FBI 요원도 출동해 테러 연관성은 없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몬탤보(휴스턴 경찰국장) : "쇼핑몰 구역에서 발견된 용의자의 차량에 무기가 많아 폭발물 해체반을 투입했습니다."

지난 주말 워싱턴주의 백화점에서 총을 쏴 5명을 살해한 용의자는 범행 하루만인 어제 체포됐습니다.

최근 들어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총기나 흉기를 휘두르는 범행이 잇따르면서 미국민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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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스턴 쇼핑몰 총기난사…9명 부상·범인 사살
    • 입력 2016-09-27 12:30:16
    • 수정2016-09-27 14: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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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남부 대도시의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9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소속된 법률회사에 불만을 품은 변호사였는데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살됐습니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십 발의 총성이 허공을 가르면서 이른 아침 쇼핑몰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중무장한 범인의 무차별 총기 난사에 9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두 명은 중탭니다.

<녹취> 몬탤보(휴스턴 경찰국장) :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총상을 입은 뒤 숨졌습니다."

사살된 용의자는 현장 주변에 사는 변호사로 드러났습니다.

소속된 법률 회사와 갈등을 겪다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는 미연방수사국 FBI 요원도 출동해 테러 연관성은 없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몬탤보(휴스턴 경찰국장) : "쇼핑몰 구역에서 발견된 용의자의 차량에 무기가 많아 폭발물 해체반을 투입했습니다."

지난 주말 워싱턴주의 백화점에서 총을 쏴 5명을 살해한 용의자는 범행 하루만인 어제 체포됐습니다.

최근 들어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총기나 흉기를 휘두르는 범행이 잇따르면서 미국민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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