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수놓은 모래 예술…축제로 들썩

입력 2017.05.26 (12:09) 수정 2017.05.26 (1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오늘부터 모래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동화 속 장면 같은 모래 조각 작품들이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모래 조각 작품이 백사장을 캔버스 삼아 설치됐습니다.

가로 25미터, 높이 5미터의 대형 모래 조각들입니다.

유명 만화 주인공들이 정교한 모래조각으로 태어났고 동화 속 풍경도 되살아났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 6개 나라의 유명 작가 10명이 완성한 것들입니다.

축제 기간, 해운대 백사장에서는 모래 작품 전시 외에도 가족 관광객들을 위한 '모래 놀이터'와 '모래 골프' 같은 이색 행사도 펼쳐집니다.

특히, 모래 전시와 더불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10미터 높이의 '모래 미끄럼틀'은 이색적인 체험 장소로 인기 만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축하 무대공연과 해변 스포츠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돼 초여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오늘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집니다.

축제가 끝난 뒤,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공식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이합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운대 수놓은 모래 예술…축제로 들썩
    • 입력 2017-05-26 12:10:10
    • 수정2017-05-26 12:15:03
    뉴스 12
<앵커 멘트>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오늘부터 모래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동화 속 장면 같은 모래 조각 작품들이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모래 조각 작품이 백사장을 캔버스 삼아 설치됐습니다.

가로 25미터, 높이 5미터의 대형 모래 조각들입니다.

유명 만화 주인공들이 정교한 모래조각으로 태어났고 동화 속 풍경도 되살아났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 6개 나라의 유명 작가 10명이 완성한 것들입니다.

축제 기간, 해운대 백사장에서는 모래 작품 전시 외에도 가족 관광객들을 위한 '모래 놀이터'와 '모래 골프' 같은 이색 행사도 펼쳐집니다.

특히, 모래 전시와 더불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10미터 높이의 '모래 미끄럼틀'은 이색적인 체험 장소로 인기 만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축하 무대공연과 해변 스포츠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돼 초여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오늘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집니다.

축제가 끝난 뒤,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공식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이합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