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농가 26곳 추가…부적합 농장 32곳
입력 2017.08.17 (17:11)
수정 2017.08.17 (17: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른바 '살충제 달걀' 파문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2차 조사 결과 살충제 달걀농가가 26곳 추가돼 부적합 농장은 모두 32곳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 농가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가 26곳 추가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가 모두 32곳으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산란계 농장 검사 대상 천2백여 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한 결과입니다.
새로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 26곳 가운데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가는 6곳이고, '비펜트린' 등 기타 농약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곳은 20곳입니다.
정부는부적합농가의 물량은 전량 회수해 폐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844개 농가의 달걀은 전체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 해당되는데 시중 유통이 허용됩니다.
검사를 마친 농가 가운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을 위반한 농가는 63곳으로, 이 중 허용치 이내로 검출된 35곳의 달걀은 친환경 인증표시를 제거하고 일반 제품으로 유통됩니다.
농식품부는 오늘 중으로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해 문제 달걀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물량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식약처가 대형마트와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진행하고 있는 유통 단계 달걀 검사는 내일까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이른바 '살충제 달걀' 파문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2차 조사 결과 살충제 달걀농가가 26곳 추가돼 부적합 농장은 모두 32곳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 농가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가 26곳 추가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가 모두 32곳으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산란계 농장 검사 대상 천2백여 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한 결과입니다.
새로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 26곳 가운데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가는 6곳이고, '비펜트린' 등 기타 농약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곳은 20곳입니다.
정부는부적합농가의 물량은 전량 회수해 폐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844개 농가의 달걀은 전체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 해당되는데 시중 유통이 허용됩니다.
검사를 마친 농가 가운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을 위반한 농가는 63곳으로, 이 중 허용치 이내로 검출된 35곳의 달걀은 친환경 인증표시를 제거하고 일반 제품으로 유통됩니다.
농식품부는 오늘 중으로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해 문제 달걀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물량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식약처가 대형마트와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진행하고 있는 유통 단계 달걀 검사는 내일까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살충제 달걀’ 농가 26곳 추가…부적합 농장 32곳
-
- 입력 2017-08-17 17:11:57
- 수정2017-08-17 17:11:57
[앵커 멘트]
이른바 '살충제 달걀' 파문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2차 조사 결과 살충제 달걀농가가 26곳 추가돼 부적합 농장은 모두 32곳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 농가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가 26곳 추가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가 모두 32곳으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산란계 농장 검사 대상 천2백여 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한 결과입니다.
새로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 26곳 가운데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가는 6곳이고, '비펜트린' 등 기타 농약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곳은 20곳입니다.
정부는부적합농가의 물량은 전량 회수해 폐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844개 농가의 달걀은 전체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 해당되는데 시중 유통이 허용됩니다.
검사를 마친 농가 가운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을 위반한 농가는 63곳으로, 이 중 허용치 이내로 검출된 35곳의 달걀은 친환경 인증표시를 제거하고 일반 제품으로 유통됩니다.
농식품부는 오늘 중으로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해 문제 달걀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물량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식약처가 대형마트와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진행하고 있는 유통 단계 달걀 검사는 내일까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이른바 '살충제 달걀' 파문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2차 조사 결과 살충제 달걀농가가 26곳 추가돼 부적합 농장은 모두 32곳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 농가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가 26곳 추가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가 모두 32곳으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산란계 농장 검사 대상 천2백여 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한 결과입니다.
새로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 26곳 가운데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가는 6곳이고, '비펜트린' 등 기타 농약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곳은 20곳입니다.
정부는부적합농가의 물량은 전량 회수해 폐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844개 농가의 달걀은 전체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 해당되는데 시중 유통이 허용됩니다.
검사를 마친 농가 가운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을 위반한 농가는 63곳으로, 이 중 허용치 이내로 검출된 35곳의 달걀은 친환경 인증표시를 제거하고 일반 제품으로 유통됩니다.
농식품부는 오늘 중으로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해 문제 달걀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물량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식약처가 대형마트와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진행하고 있는 유통 단계 달걀 검사는 내일까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
-
강나루 기자 naru@kbs.co.kr
강나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살충제 달걀’ 파문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