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시중 부동자금 1091조 원…넉 달 연속 ‘사상 최대’

입력 2018.06.18 (12:25) 수정 2018.06.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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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투자업계의 집계결과 올해 3월 말 현재 시중 부동자금은 천 91조 원으로 넉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자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이 530조 원 요구불예금 223조 원 현금 98조 원 그리고 머니마켓 펀드 58조 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중 부동자금은 지난해 12월 말 천 72조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뒤 넉달 연속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72조 원이 늘어난 수칩니다.

원인은 주식시장은 조정을 겪고, 부동산은 정부 규제로 거래가 급감한 데다 가상화폐 인기마저 주춤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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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시중 부동자금 1091조 원…넉 달 연속 ‘사상 최대’
    • 입력 2018-06-18 12:27:46
    • 수정2018-06-18 12: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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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투자업계의 집계결과 올해 3월 말 현재 시중 부동자금은 천 91조 원으로 넉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자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이 530조 원 요구불예금 223조 원 현금 98조 원 그리고 머니마켓 펀드 58조 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중 부동자금은 지난해 12월 말 천 72조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뒤 넉달 연속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72조 원이 늘어난 수칩니다.

원인은 주식시장은 조정을 겪고, 부동산은 정부 규제로 거래가 급감한 데다 가상화폐 인기마저 주춤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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