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내년 2월 IOC 회동…2032년 올림픽 공동 개최 논의

입력 2018.12.14 (17:11) 수정 2018.12.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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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이 내년 2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만나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합니다.

남북은 오늘 개성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에서 '제 2차 남북 체육분과회담'을 열고 남북 체육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회담결과 남과 북은 올림픽 공동 개최 의향을 담은 편지를 빠른 시일 내에 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고, IOC와 내년 2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체육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남과 북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단일팀 출전 경험이 있거나, 국제경기연맹이 제안한 종목 등을 중심으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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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내년 2월 IOC 회동…2032년 올림픽 공동 개최 논의
    • 입력 2018-12-14 17:14:27
    • 수정2018-12-14 17: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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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이 내년 2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만나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합니다.

남북은 오늘 개성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에서 '제 2차 남북 체육분과회담'을 열고 남북 체육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회담결과 남과 북은 올림픽 공동 개최 의향을 담은 편지를 빠른 시일 내에 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고, IOC와 내년 2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체육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남과 북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단일팀 출전 경험이 있거나, 국제경기연맹이 제안한 종목 등을 중심으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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