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해저에 미군 기념관 문 열어

입력 2019.08.14 (12:37) 수정 2019.08.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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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앞바다에서 미군의 공적을 기리는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닷속에 처음으로 세워진 미군 기념관에는 콘크리트로 만든 미군 조각상들이 서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미군 의사로 복무한 캠벨은 훌륭한 미군 조각상들 사이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캠벨/재향군인 : "제 이름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많은 전우들이 숨졌는데 말이죠."]

바다위에서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바다 밑에서는 재향군인이 전몰장병에게 존경을 표시합니다.

[네이사/미군 자살 방지 단체 : "바다 밑에는 고요한 평화가 있습니다."]

해저 미군 기념관은 군 복무시절,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이들을 치료하는 장소 중 하나로 사용될 예정인데요.

스쿠버 다이빙 관광지로도 인기를 모을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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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리다 해저에 미군 기념관 문 열어
    • 입력 2019-08-14 12:37:40
    • 수정2019-08-14 19:47:01
    뉴스 12
플로리다 앞바다에서 미군의 공적을 기리는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닷속에 처음으로 세워진 미군 기념관에는 콘크리트로 만든 미군 조각상들이 서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미군 의사로 복무한 캠벨은 훌륭한 미군 조각상들 사이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캠벨/재향군인 : "제 이름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많은 전우들이 숨졌는데 말이죠."]

바다위에서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바다 밑에서는 재향군인이 전몰장병에게 존경을 표시합니다.

[네이사/미군 자살 방지 단체 : "바다 밑에는 고요한 평화가 있습니다."]

해저 미군 기념관은 군 복무시절,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이들을 치료하는 장소 중 하나로 사용될 예정인데요.

스쿠버 다이빙 관광지로도 인기를 모을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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