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16살 환경운동가, 친환경 요트로 대서양 횡단 도전

입력 2019.08.15 (06:49) 수정 2019.08.1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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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스웨덴의 16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또 다른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2주간의 모험에 나섰습니다.

세계 환경운동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16살 소녀 툰베리는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항공기나 유람선처럼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이동수단 대신 친환경 요트로 대서양을 건너 뉴욕으로 가는 도전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어제 툰베리 일행을 태우고 영국에서 출발한 ‘말리지아 2호’는 태양광 발전으로 움직이는 경주용 보트인데요.

다만 길이가 18m에 불과해 화장실과 주방 시설 등이 갖춰지지 않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툰베리는 “이 여정을 통해 지구가 직면한 기후 변화 문제를 널리 알리고 사람들의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할 수 있다”며 확고한 의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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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16살 환경운동가, 친환경 요트로 대서양 횡단 도전
    • 입력 2019-08-15 06:50:24
    • 수정2019-08-15 06: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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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스웨덴의 16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또 다른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2주간의 모험에 나섰습니다.

세계 환경운동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16살 소녀 툰베리는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항공기나 유람선처럼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이동수단 대신 친환경 요트로 대서양을 건너 뉴욕으로 가는 도전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어제 툰베리 일행을 태우고 영국에서 출발한 ‘말리지아 2호’는 태양광 발전으로 움직이는 경주용 보트인데요.

다만 길이가 18m에 불과해 화장실과 주방 시설 등이 갖춰지지 않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툰베리는 “이 여정을 통해 지구가 직면한 기후 변화 문제를 널리 알리고 사람들의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할 수 있다”며 확고한 의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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