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방역 당국 “사우나, 코로나19 감염되기 쉬운 환경”

입력 2020.10.30 (06:39) 수정 2020.10.30 (06: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사우나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사우나 이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도 학교와 골프장 등 최근 확진자가 속출한 장소별로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들어보시죠.

[리포트]

["사우나는 실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에어로졸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대화라든가 아니면 활동을 통해서 감염되기 쉬운 인자로서 현재까지 사우나에 대한 규제의 조치는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가능한 사우나를 마친 다음에 긴 대화를 하지 마시고 신속하게 자리를 이동하셔서 안전하게 사우나를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골프 같은 경우가 코로나19의 감염의 위험요인이 된다고는 저희 판단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포츠 자체가 아니라 스포츠 중에 식사 또는 뒤풀이 때의 모임 같은 것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이후에 그다음부터는 일반적인 모임이 되시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쪽에 대해서 좀 많은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학생들을 통한 감염, 학교 내에서의 감염은 그렇게 높지는 않은 상황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과후에 다른 모임이라든가 아니면 놀이시설, 그 놀이를 통해서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특히 교육현장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주의점을 강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시설이라고 하더라도 그 위험도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 1134 하지만 파티룸 같은 경우라 그래도 아직까지 위험성이 아주 낮다는 이런 증거는 없기 때문에 특히 업소를 운영하시는 분들께서도 여기에 대해서 주의를 가지시고 그다음에 들어오시는 분들에 대해서 손 위생이라든가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것을 한 번 더 강조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초 정도라면 어느 정도 공사가 완료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현재까지 한 10만 명 정도의 검사를 했는데 1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셨습니다 수도권 외 다른 지역 같은 경우라면 좀 더 위험지역을 세분화해서 이 지역들을 위험지역이라든가 아니면 환자가 발생하기 유리한 조건인 지역들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두고 검사를 그렇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문가에게 듣는다] 방역 당국 “사우나, 코로나19 감염되기 쉬운 환경”
    • 입력 2020-10-30 06:39:58
    • 수정2020-10-30 06:48:06
    뉴스광장 1부
[앵커]

사우나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사우나 이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도 학교와 골프장 등 최근 확진자가 속출한 장소별로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들어보시죠.

[리포트]

["사우나는 실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에어로졸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대화라든가 아니면 활동을 통해서 감염되기 쉬운 인자로서 현재까지 사우나에 대한 규제의 조치는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가능한 사우나를 마친 다음에 긴 대화를 하지 마시고 신속하게 자리를 이동하셔서 안전하게 사우나를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골프 같은 경우가 코로나19의 감염의 위험요인이 된다고는 저희 판단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포츠 자체가 아니라 스포츠 중에 식사 또는 뒤풀이 때의 모임 같은 것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이후에 그다음부터는 일반적인 모임이 되시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쪽에 대해서 좀 많은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학생들을 통한 감염, 학교 내에서의 감염은 그렇게 높지는 않은 상황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과후에 다른 모임이라든가 아니면 놀이시설, 그 놀이를 통해서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특히 교육현장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주의점을 강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시설이라고 하더라도 그 위험도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 1134 하지만 파티룸 같은 경우라 그래도 아직까지 위험성이 아주 낮다는 이런 증거는 없기 때문에 특히 업소를 운영하시는 분들께서도 여기에 대해서 주의를 가지시고 그다음에 들어오시는 분들에 대해서 손 위생이라든가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것을 한 번 더 강조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초 정도라면 어느 정도 공사가 완료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현재까지 한 10만 명 정도의 검사를 했는데 1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셨습니다 수도권 외 다른 지역 같은 경우라면 좀 더 위험지역을 세분화해서 이 지역들을 위험지역이라든가 아니면 환자가 발생하기 유리한 조건인 지역들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두고 검사를 그렇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