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행정사무감사…뒷짐 행정 도마
입력 2020.11.12 (19:39)
수정 2020.11.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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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도정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가 한창인데요.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와 장애인시설 내 인권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질의와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 무산설이 돌고 있다는 지적에 전라북도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논의가 미뤄진 것뿐이라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내 연구 기반을 함께 사용하는 방향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 내 잇단 인권 침해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전라북도는 모든 장애인 거주시설에 CCTV를 설치하고, 장애인들이 시설을 떠나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학교 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줄어 생산 기반이 무너지고 있지만, 대책이 없다는 질타도 나왔습니다.
[최훈열/도의원/농산업경제위원회 : "일선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가 탄식에 가깝다…."]
[최재용/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 : "학교급식, 공공급식으로 연결고리를 넓히기 위해서 올해부터 푸드플랜이라고 하는 계획도 수립하고 있고…."]
전주대대 이전을 둘러싼 지자체 갈등에 대해서 전라북도가 뒷짐 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기영/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 "피해받는 주민의 목소리만 담긴 지자체는 허공에 대는 메아리밖에 되지 않잖아요?"]
[김용만/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 : "그렇습니다, 예. 의원님 말씀 공감은 하는데 실효성 문제가…."]
문화관광재단 이사진 구성의 편향성과 경영 난맥상에 대한 지적과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북도정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가 한창인데요.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와 장애인시설 내 인권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질의와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 무산설이 돌고 있다는 지적에 전라북도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논의가 미뤄진 것뿐이라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내 연구 기반을 함께 사용하는 방향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 내 잇단 인권 침해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전라북도는 모든 장애인 거주시설에 CCTV를 설치하고, 장애인들이 시설을 떠나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학교 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줄어 생산 기반이 무너지고 있지만, 대책이 없다는 질타도 나왔습니다.
[최훈열/도의원/농산업경제위원회 : "일선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가 탄식에 가깝다…."]
[최재용/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 : "학교급식, 공공급식으로 연결고리를 넓히기 위해서 올해부터 푸드플랜이라고 하는 계획도 수립하고 있고…."]
전주대대 이전을 둘러싼 지자체 갈등에 대해서 전라북도가 뒷짐 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기영/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 "피해받는 주민의 목소리만 담긴 지자체는 허공에 대는 메아리밖에 되지 않잖아요?"]
[김용만/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 : "그렇습니다, 예. 의원님 말씀 공감은 하는데 실효성 문제가…."]
문화관광재단 이사진 구성의 편향성과 경영 난맥상에 대한 지적과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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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행정사무감사…뒷짐 행정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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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12 19:39:31
- 수정2020-11-12 20:05:51
[앵커]
전북도정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가 한창인데요.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와 장애인시설 내 인권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질의와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 무산설이 돌고 있다는 지적에 전라북도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논의가 미뤄진 것뿐이라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내 연구 기반을 함께 사용하는 방향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 내 잇단 인권 침해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전라북도는 모든 장애인 거주시설에 CCTV를 설치하고, 장애인들이 시설을 떠나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학교 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줄어 생산 기반이 무너지고 있지만, 대책이 없다는 질타도 나왔습니다.
[최훈열/도의원/농산업경제위원회 : "일선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가 탄식에 가깝다…."]
[최재용/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 : "학교급식, 공공급식으로 연결고리를 넓히기 위해서 올해부터 푸드플랜이라고 하는 계획도 수립하고 있고…."]
전주대대 이전을 둘러싼 지자체 갈등에 대해서 전라북도가 뒷짐 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기영/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 "피해받는 주민의 목소리만 담긴 지자체는 허공에 대는 메아리밖에 되지 않잖아요?"]
[김용만/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 : "그렇습니다, 예. 의원님 말씀 공감은 하는데 실효성 문제가…."]
문화관광재단 이사진 구성의 편향성과 경영 난맥상에 대한 지적과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북도정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가 한창인데요.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와 장애인시설 내 인권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질의와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 무산설이 돌고 있다는 지적에 전라북도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논의가 미뤄진 것뿐이라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내 연구 기반을 함께 사용하는 방향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 내 잇단 인권 침해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전라북도는 모든 장애인 거주시설에 CCTV를 설치하고, 장애인들이 시설을 떠나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학교 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줄어 생산 기반이 무너지고 있지만, 대책이 없다는 질타도 나왔습니다.
[최훈열/도의원/농산업경제위원회 : "일선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가 탄식에 가깝다…."]
[최재용/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 : "학교급식, 공공급식으로 연결고리를 넓히기 위해서 올해부터 푸드플랜이라고 하는 계획도 수립하고 있고…."]
전주대대 이전을 둘러싼 지자체 갈등에 대해서 전라북도가 뒷짐 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기영/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 "피해받는 주민의 목소리만 담긴 지자체는 허공에 대는 메아리밖에 되지 않잖아요?"]
[김용만/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 : "그렇습니다, 예. 의원님 말씀 공감은 하는데 실효성 문제가…."]
문화관광재단 이사진 구성의 편향성과 경영 난맥상에 대한 지적과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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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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