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 외

입력 2024.02.26 (08:05) 수정 2024.02.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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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이슈' 시간입니다.

광주에선 5.18 당시 최후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건물을 복원하는 사업이 한창인데요.

28일 수요일엔 내부 전시 콘텐츠에 대한 용역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립니다.

옛 전남도청 건물 복원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지난해 10월입니다.

전체 사업비 495억원을 투입해 도청 본관과 별관, 경찰국과 민원실 등 모두 6개 건물을 1980년 5월 모습으로 복원하는데요.

건물 복원만큼 중요한 건, 100억 원이 투입되는 건물 내부 전시사업입니다.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은 탄흔조사 결과 발견된 탄두 15개와 추진단이 수집한 5.18 당시 사진 만여장을 활용할 계획인데요.

이날 보고회에서 5.18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전시 방향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엔,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 기념식이 거행됩니다.

광주시는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한 뒤 시청 잔디광장으로 이동해 3.1절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도 김대중 강당에서 3.1절 기념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4명에 대한 포상도 수여하는데요.

순천시의 경우 기념식 참석자 전원에게 태극기를 배부하고, 만세삼창 거리행진을 재현하며 식민통치에 항거한 선열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기릴 예정입니다.

3월 2일 토요일에는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광주FC의의 첫 경기가 열립니다.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르는데요.

광주FC는 지난해 리그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며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출전권까지 획득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시즌에 거는 팬들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죠.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킨 이정효 감독과 5년간 몸담았던 포항을 떠나 서울로 새로 부임한 김기동 감독의 지략 대결도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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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 이슈]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 외
    • 입력 2024-02-26 08:05:17
    • 수정2024-02-26 13: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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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이슈' 시간입니다.

광주에선 5.18 당시 최후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건물을 복원하는 사업이 한창인데요.

28일 수요일엔 내부 전시 콘텐츠에 대한 용역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립니다.

옛 전남도청 건물 복원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지난해 10월입니다.

전체 사업비 495억원을 투입해 도청 본관과 별관, 경찰국과 민원실 등 모두 6개 건물을 1980년 5월 모습으로 복원하는데요.

건물 복원만큼 중요한 건, 100억 원이 투입되는 건물 내부 전시사업입니다.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은 탄흔조사 결과 발견된 탄두 15개와 추진단이 수집한 5.18 당시 사진 만여장을 활용할 계획인데요.

이날 보고회에서 5.18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전시 방향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엔,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 기념식이 거행됩니다.

광주시는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한 뒤 시청 잔디광장으로 이동해 3.1절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도 김대중 강당에서 3.1절 기념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4명에 대한 포상도 수여하는데요.

순천시의 경우 기념식 참석자 전원에게 태극기를 배부하고, 만세삼창 거리행진을 재현하며 식민통치에 항거한 선열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기릴 예정입니다.

3월 2일 토요일에는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광주FC의의 첫 경기가 열립니다.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르는데요.

광주FC는 지난해 리그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며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출전권까지 획득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시즌에 거는 팬들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죠.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킨 이정효 감독과 5년간 몸담았던 포항을 떠나 서울로 새로 부임한 김기동 감독의 지략 대결도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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