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트럭 장의차 추돌 11명 사상

입력 2000.12.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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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8시 10분쯤 전북 김제시 금구 인터체인지 부근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서울 고려택배 소속 5톤 화물차가 갓길에 서있던 장의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버스가 튕겨 나가면서 버스 주변에 서있던 문상객들을 덮쳐 유가족 28살 김세호 씨와 50살 박인섭 씨, 그리고 버스 운전사 32살 강기화 씨 등 3명이 숨지고 택배차 운전사 33살 길근태 씨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택배차 운전사 길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엔진고장으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장의버스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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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 트럭 장의차 추돌 11명 사상
    • 입력 2000-12-29 17:00:00
    뉴스 5
⊙앵커: 오늘 아침 8시 10분쯤 전북 김제시 금구 인터체인지 부근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서울 고려택배 소속 5톤 화물차가 갓길에 서있던 장의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버스가 튕겨 나가면서 버스 주변에 서있던 문상객들을 덮쳐 유가족 28살 김세호 씨와 50살 박인섭 씨, 그리고 버스 운전사 32살 강기화 씨 등 3명이 숨지고 택배차 운전사 33살 길근태 씨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택배차 운전사 길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엔진고장으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장의버스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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