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설기현, 포항 3연승 견인

입력 2010.08.22 (21:50) 수정 2010.08.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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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에서 설기현이 한 골, 도움 한 개를 올리며 포항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설기현은 전반 9분 만에 알미르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빠르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돋보였습니다.

전반 내내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설기현.

마침내 전반 40분, 추가골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인천 윤원일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가볍게 성공시켰습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네 골을 넣은 설기현은 하위권에 머물던 포항에 6강 진출 희망을 안겼습니다.

<인터뷰>설기현(포항)

전북은 대전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2대 2로 맞선 후반 45분, 강승조가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퇴장 징계로 세 경기 만에 리그 경기에 복귀한 이동국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슈팅이 간발의 차로 빗나갔습니다.

성남은 라돈치치와 문대성의 연속골로 울산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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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나이퍼’ 설기현, 포항 3연승 견인
    • 입력 2010-08-22 21:50:20
    • 수정2010-08-22 22: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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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에서 설기현이 한 골, 도움 한 개를 올리며 포항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설기현은 전반 9분 만에 알미르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빠르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돋보였습니다. 전반 내내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설기현. 마침내 전반 40분, 추가골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인천 윤원일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가볍게 성공시켰습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네 골을 넣은 설기현은 하위권에 머물던 포항에 6강 진출 희망을 안겼습니다. <인터뷰>설기현(포항) 전북은 대전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2대 2로 맞선 후반 45분, 강승조가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퇴장 징계로 세 경기 만에 리그 경기에 복귀한 이동국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슈팅이 간발의 차로 빗나갔습니다. 성남은 라돈치치와 문대성의 연속골로 울산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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