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글 백일장이 열려 외국 학생들이 글짓기 솜씨를 겨뤘습니다.
김명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글을 익힌 외국인 학생들이 비단길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에 모였습니다.
글짓기 제목은 '선물', 한글 맞춤법을 제대로 지켜가며 정성껏 원고지를 메워갑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 나라 모두 60 명의 학생들이 한글 글짓기 실력을 맘껏 발휘했습니다.
입상한 3명의 학생이 모여 자신들이 지은 글을 발표합니다.
<녹취>아미나(우즈베크 싱가포르 경영대/2등 수상자): " 첫 선물이 무엇인지 내가 천년을 산다 해도 잊지 않을 것이다. 첫 선물은 바로 어머니가 나를 낳아주신 것이다."
이들은 백일장 주최 학교인 성균관대 대학원 과정 장학금을 받게 됩니다
1등 수상자는 한국에서 디자인을 공부할 포부를 밝힙니다.
<인터뷰>딜라보(우즈베크 동방대학교/1등 수상자): "우즈베크와 한국 전통 옷을 연결해 새로운 옷을 만들고 싶습니다."
중앙아시아 한글 백일장은 올해로 3회째, 한국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명학(성균관대 한글 백일장 대회 위원장): "이들 학생이 나중에 지한파가 되고 친한파를 만드는데 궁극적 목적이 있습니다."
한글을 익힌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글 백일장이 열려 외국 학생들이 글짓기 솜씨를 겨뤘습니다.
김명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글을 익힌 외국인 학생들이 비단길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에 모였습니다.
글짓기 제목은 '선물', 한글 맞춤법을 제대로 지켜가며 정성껏 원고지를 메워갑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 나라 모두 60 명의 학생들이 한글 글짓기 실력을 맘껏 발휘했습니다.
입상한 3명의 학생이 모여 자신들이 지은 글을 발표합니다.
<녹취>아미나(우즈베크 싱가포르 경영대/2등 수상자): " 첫 선물이 무엇인지 내가 천년을 산다 해도 잊지 않을 것이다. 첫 선물은 바로 어머니가 나를 낳아주신 것이다."
이들은 백일장 주최 학교인 성균관대 대학원 과정 장학금을 받게 됩니다
1등 수상자는 한국에서 디자인을 공부할 포부를 밝힙니다.
<인터뷰>딜라보(우즈베크 동방대학교/1등 수상자): "우즈베크와 한국 전통 옷을 연결해 새로운 옷을 만들고 싶습니다."
중앙아시아 한글 백일장은 올해로 3회째, 한국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명학(성균관대 한글 백일장 대회 위원장): "이들 학생이 나중에 지한파가 되고 친한파를 만드는데 궁극적 목적이 있습니다."
한글을 익힌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알리는 중앙아시아 ‘한글 백일장’
-
- 입력 2011-12-29 07:11:03
<앵커 멘트>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글 백일장이 열려 외국 학생들이 글짓기 솜씨를 겨뤘습니다.
김명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글을 익힌 외국인 학생들이 비단길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에 모였습니다.
글짓기 제목은 '선물', 한글 맞춤법을 제대로 지켜가며 정성껏 원고지를 메워갑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 나라 모두 60 명의 학생들이 한글 글짓기 실력을 맘껏 발휘했습니다.
입상한 3명의 학생이 모여 자신들이 지은 글을 발표합니다.
<녹취>아미나(우즈베크 싱가포르 경영대/2등 수상자): " 첫 선물이 무엇인지 내가 천년을 산다 해도 잊지 않을 것이다. 첫 선물은 바로 어머니가 나를 낳아주신 것이다."
이들은 백일장 주최 학교인 성균관대 대학원 과정 장학금을 받게 됩니다
1등 수상자는 한국에서 디자인을 공부할 포부를 밝힙니다.
<인터뷰>딜라보(우즈베크 동방대학교/1등 수상자): "우즈베크와 한국 전통 옷을 연결해 새로운 옷을 만들고 싶습니다."
중앙아시아 한글 백일장은 올해로 3회째, 한국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명학(성균관대 한글 백일장 대회 위원장): "이들 학생이 나중에 지한파가 되고 친한파를 만드는데 궁극적 목적이 있습니다."
한글을 익힌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
-
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김명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