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무료 환승

입력 2001.12.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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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드로 시내버스를 탔다가 1시간 안에 다른 버스로 갈아탈 경우에 추가로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그린카드 무료환승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김해시에서 도입됐습니다.
김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버스를 탄 승객이 1시간 안에는 요금을 따로 내지 않아도 얼마든지 다른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 카드결제는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무료로 다른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제는 김해시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입니다.
⊙민선미(시내버스 이용객): 동전은 또 무겁고 들고 다니기는 좀 그랬는데 그린카드를 들고 다니면서휴대하기도 편리하고 여러 모로 다방면으로 쓸 수 있으니까...
⊙기자: 그린카드는 표준규격인 K캐쉬방식을 적용해 전국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김상래(금융결제원 본부장): 대중교통 수단에 이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이 빠른 시간 내에 전국적으로 확산되는데 어떤 촉매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송은복(김해시장):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지 않는 이 카드제를 도입함으로써 우리 시민들이 대단히 편리함을 느낄 겁니다.
⊙기자: 그린카드는 버스요금 지불기능외에도 전자화폐나 신용카드 기능도 지닌 다용도 카드로 앞으로 지역 정보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내버스의 색깔도 모두 그린색깔로 바꾸고 시민의 발인 대중버스의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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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무료 환승
    • 입력 2001-12-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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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드로 시내버스를 탔다가 1시간 안에 다른 버스로 갈아탈 경우에 추가로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그린카드 무료환승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김해시에서 도입됐습니다. 김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버스를 탄 승객이 1시간 안에는 요금을 따로 내지 않아도 얼마든지 다른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 카드결제는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무료로 다른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제는 김해시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입니다. ⊙민선미(시내버스 이용객): 동전은 또 무겁고 들고 다니기는 좀 그랬는데 그린카드를 들고 다니면서휴대하기도 편리하고 여러 모로 다방면으로 쓸 수 있으니까... ⊙기자: 그린카드는 표준규격인 K캐쉬방식을 적용해 전국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김상래(금융결제원 본부장): 대중교통 수단에 이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이 빠른 시간 내에 전국적으로 확산되는데 어떤 촉매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송은복(김해시장):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지 않는 이 카드제를 도입함으로써 우리 시민들이 대단히 편리함을 느낄 겁니다. ⊙기자: 그린카드는 버스요금 지불기능외에도 전자화폐나 신용카드 기능도 지닌 다용도 카드로 앞으로 지역 정보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내버스의 색깔도 모두 그린색깔로 바꾸고 시민의 발인 대중버스의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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