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는 휴식…휴(休)양림에서 몸도 마음도 ‘힐링’

입력 2015.07.23 (21:19) 수정 2015.07.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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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9시뉴스가 기획한 <올 여름 휴가는 국내로…> 순서입니다.

자연과 벗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진정한 휴식을 위한 여행이라면 자연휴양림 만한 곳이 없는데요.

이세중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생태계의 보고 제주 곶자왈.

덩굴나무와 이끼로 뒤덮인 바위 사이를 걷다보면 태초의 신비로움이 느껴집니다.

숲 속 초가에서의 하룻밤도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인터뷰> 황해숙(인천광역시 강화군) : "인공적이지 않고 여기는 다 자연과 친구할 수 있어서 제주도에 온 목적에 딱 부합하더라고요."

속리산 묘봉 끝자락.

숲 해설을 듣고 산림욕까지.

책에서나 본 개암나무 잎도 직접 만져보고.

<녹취> 해설사 : "자, 따갑지 약간?"

<녹취> 어린이 : "간지러워~"

자연을 체험하고 고요함 속에서의 여유로움까지..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는 그야말로 1석 2조입니다.

<인터뷰> 이유경(경상북도 상주시) : "워낙 조용하다 보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새소리 들으면서 산책하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깊은 산속의 계곡물은 시원함을 넘어 정신까지 맑게 합니다.

물이 있으면 어느 곳이나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터가 됩니다.

<인터뷰> 김종태·김정숙(경기도 광명시) : "물도 좋고, 산도 좋고, 시원하고...(나이먹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시원한 곳을 좋아하다 보니까...)"

깊은 산속 휴양림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선물합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2015 여름휴가 국내로] http://dj.kbs.co.kr/resources/2015-07-23

[연관 기사]

☞ [디·퍼] ‘올여름 휴가는 국내로’ 숲이 주는 휴식 ④ 휴(休)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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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이 주는 휴식…휴(休)양림에서 몸도 마음도 ‘힐링’
    • 입력 2015-07-23 21:19:23
    • 수정2015-07-23 22:31:39
    뉴스 9
<앵커 멘트>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9시뉴스가 기획한 <올 여름 휴가는 국내로…> 순서입니다.

자연과 벗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진정한 휴식을 위한 여행이라면 자연휴양림 만한 곳이 없는데요.

이세중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생태계의 보고 제주 곶자왈.

덩굴나무와 이끼로 뒤덮인 바위 사이를 걷다보면 태초의 신비로움이 느껴집니다.

숲 속 초가에서의 하룻밤도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인터뷰> 황해숙(인천광역시 강화군) : "인공적이지 않고 여기는 다 자연과 친구할 수 있어서 제주도에 온 목적에 딱 부합하더라고요."

속리산 묘봉 끝자락.

숲 해설을 듣고 산림욕까지.

책에서나 본 개암나무 잎도 직접 만져보고.

<녹취> 해설사 : "자, 따갑지 약간?"

<녹취> 어린이 : "간지러워~"

자연을 체험하고 고요함 속에서의 여유로움까지..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는 그야말로 1석 2조입니다.

<인터뷰> 이유경(경상북도 상주시) : "워낙 조용하다 보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새소리 들으면서 산책하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깊은 산속의 계곡물은 시원함을 넘어 정신까지 맑게 합니다.

물이 있으면 어느 곳이나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터가 됩니다.

<인터뷰> 김종태·김정숙(경기도 광명시) : "물도 좋고, 산도 좋고, 시원하고...(나이먹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시원한 곳을 좋아하다 보니까...)"

깊은 산속 휴양림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선물합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2015 여름휴가 국내로] http://dj.kbs.co.kr/resources/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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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퍼] ‘올여름 휴가는 국내로’ 숲이 주는 휴식 ④ 휴(休)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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