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6연승’ 기아, 가을 야구 희망 부푼다!

입력 2015.08.03 (21:48) 수정 2015.08.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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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적인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시작으로 프로야구 기아가 후반기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습니다.

후반기가 시작될 때만해도 5위에 5경기 차로 뒤져있던 기아는 최근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5위 한화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백용환으로 대표되는 새 얼굴들의 활약과 김기태 감독의 승부수로 가을야구의 희망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원섭의 끝내기 홈런을 시작으로 기아는 기적같은 6연승을 달렸습니다.

신예 백용환과 이홍구의 겁없는 역전 홈런포.

양현종을 중간 계투로, 마무리 윤석민에게 3이닝을 맡기는 승부수로 SK, 한화전에서 5번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팀에 헌신한 윤석민에게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 김기태 감독 특유의 리더십이 더해진 기아는 이제 5위를 넘볼만큼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김기태(기아 감독) : "보셔서 아시겠지만 요즘 우리 선수들 대단합니다. 감독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전반기 연이은 기행으로 더 화제가 된 김기태 감독은 무명 선수들을 기용하며 하위권을 맴돌았습니다.

하지만, 뚝심있는 선수기용 속에 김호령은 수비의 핵으로 백용환은 안타 수 보다 타점이 더 많은 해결사로 성장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습니다.

<인터뷰> 백용환(기아) : "더 정확하게 맞히려고 하고요, 타격 연습을 많이 한게 도움이 됐습니다."

극적인 반전으로 돌풍을 일으키고있는 기아는 중위권 판도를 흔들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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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 6연승’ 기아, 가을 야구 희망 부푼다!
    • 입력 2015-08-03 21:49:15
    • 수정2015-08-04 07: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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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적인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시작으로 프로야구 기아가 후반기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습니다.

후반기가 시작될 때만해도 5위에 5경기 차로 뒤져있던 기아는 최근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5위 한화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백용환으로 대표되는 새 얼굴들의 활약과 김기태 감독의 승부수로 가을야구의 희망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원섭의 끝내기 홈런을 시작으로 기아는 기적같은 6연승을 달렸습니다.

신예 백용환과 이홍구의 겁없는 역전 홈런포.

양현종을 중간 계투로, 마무리 윤석민에게 3이닝을 맡기는 승부수로 SK, 한화전에서 5번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팀에 헌신한 윤석민에게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 김기태 감독 특유의 리더십이 더해진 기아는 이제 5위를 넘볼만큼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김기태(기아 감독) : "보셔서 아시겠지만 요즘 우리 선수들 대단합니다. 감독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전반기 연이은 기행으로 더 화제가 된 김기태 감독은 무명 선수들을 기용하며 하위권을 맴돌았습니다.

하지만, 뚝심있는 선수기용 속에 김호령은 수비의 핵으로 백용환은 안타 수 보다 타점이 더 많은 해결사로 성장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습니다.

<인터뷰> 백용환(기아) : "더 정확하게 맞히려고 하고요, 타격 연습을 많이 한게 도움이 됐습니다."

극적인 반전으로 돌풍을 일으키고있는 기아는 중위권 판도를 흔들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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