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

입력 2015.08.22 (15:03) 수정 2015.08.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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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이 오늘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남과 북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 관계 상황과 관련해 오늘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우리 측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북측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비서 간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어제 오후 4시쯤 김양건 당 비서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김양건 당 비서의 접촉을 제시해 왔으며, 이에 대해 우리 측은 어제 오후 6시쯤 김관진 실장 명의로 김양건 당 비서가 아닌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접촉에 나오라는 수정 통지문을 보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오늘 오전 9시 30분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비서가 나오겠다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나오라고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우리 측은 이런 북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늘 오후 6시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북측과 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했고 북한이 이를 수용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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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
    • 입력 2015-08-22 15:03:23
    • 수정2015-08-22 15:25:44
    정치
남북 당국이 오늘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남과 북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 관계 상황과 관련해 오늘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우리 측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북측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비서 간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어제 오후 4시쯤 김양건 당 비서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김양건 당 비서의 접촉을 제시해 왔으며, 이에 대해 우리 측은 어제 오후 6시쯤 김관진 실장 명의로 김양건 당 비서가 아닌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접촉에 나오라는 수정 통지문을 보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오늘 오전 9시 30분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비서가 나오겠다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나오라고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우리 측은 이런 북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늘 오후 6시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북측과 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했고 북한이 이를 수용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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