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환상 데뷔골’…팀 승리 견인

입력 2015.09.21 (06:09) 수정 2015.09.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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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트넘의 손흥민이 환상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주인공이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0대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3분, 손흥민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빠른 돌파와 강력한 슈팅, 자신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면이었습니다.

환상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후반 34분, 홈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토트넘은 크리스탈팰리스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한편,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코리언더비'는 이청용이 벤치를 지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이청용은 경기종료 후, 손흥민 끌어안고 데뷔골을 축하했습니다.

이청용은 "팀 동료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손흥민에게 공이 많이 가 적응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한국인 3인방이 총출동 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홍정호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고, 지동원도 후반 24분 교체출전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하노버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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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EPL ‘환상 데뷔골’…팀 승리 견인
    • 입력 2015-09-21 06:10:22
    • 수정2015-09-29 22: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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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트넘의 손흥민이 환상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주인공이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0대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3분, 손흥민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빠른 돌파와 강력한 슈팅, 자신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면이었습니다. 환상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후반 34분, 홈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토트넘은 크리스탈팰리스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한편,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코리언더비'는 이청용이 벤치를 지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이청용은 경기종료 후, 손흥민 끌어안고 데뷔골을 축하했습니다. 이청용은 "팀 동료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손흥민에게 공이 많이 가 적응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한국인 3인방이 총출동 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홍정호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고, 지동원도 후반 24분 교체출전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하노버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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