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경찰장비 한 자리에…수출 상담도 진행

입력 2015.10.20 (12:28) 수정 2015.10.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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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국제 경찰청장 협력회의'를 위해 방한한 외국 경찰 관계자들에게 각약각색의 첨단 국산 장비를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수출 상담도 진행됐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산 기술로 개발된 '지능형 CCTV'입니다.

비명 소리를 비롯해 범죄와 관련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카메라 방향을 돌리고, 관제 센터에 경보도 전달합니다.

'국제 경찰청장 협력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 17개 국가와 국제기구 소속 경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경찰 장비 전시회에는, 다양한 국산 장비들이 등장했습니다.

고성능 감식 장비들을 버스 한 대에 갖춘 '이동식 현장 증거 분석실'과 범행 현장에 남은 발자국이나 타이어 흔적 등을 분석하는 '족윤적 검색 시스템' 등 첨단 기능을 갖춘 국산 장비들이 외국 경찰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이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출 상담도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인도네시아 통신망 구축과 페루 순찰차 공급 등의 사업을 통해 2천억 원 규모의 장비와 시스템을 수출했습니다.

또 오는 2018년까지 650억 원의 수출 실적을 추가로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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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경찰장비 한 자리에…수출 상담도 진행
    • 입력 2015-10-20 12:33:37
    • 수정2015-10-20 13:21:17
    뉴스 12
<앵커 멘트>

경찰이 '국제 경찰청장 협력회의'를 위해 방한한 외국 경찰 관계자들에게 각약각색의 첨단 국산 장비를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수출 상담도 진행됐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산 기술로 개발된 '지능형 CCTV'입니다.

비명 소리를 비롯해 범죄와 관련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카메라 방향을 돌리고, 관제 센터에 경보도 전달합니다.

'국제 경찰청장 협력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 17개 국가와 국제기구 소속 경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경찰 장비 전시회에는, 다양한 국산 장비들이 등장했습니다.

고성능 감식 장비들을 버스 한 대에 갖춘 '이동식 현장 증거 분석실'과 범행 현장에 남은 발자국이나 타이어 흔적 등을 분석하는 '족윤적 검색 시스템' 등 첨단 기능을 갖춘 국산 장비들이 외국 경찰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이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출 상담도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인도네시아 통신망 구축과 페루 순찰차 공급 등의 사업을 통해 2천억 원 규모의 장비와 시스템을 수출했습니다.

또 오는 2018년까지 650억 원의 수출 실적을 추가로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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