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달콤한 디저트’ 유래 알면 더 맛있다!

입력 2015.11.30 (08:39) 수정 2015.11.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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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전 유럽의 가구 매장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여러 얘기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우리 안방에 상륙한 유럽문화가 이제는 식탁으로까지 옮겨가는 모양새입니다.

오늘 이효용 기자가 해외에서 들어온 디저트에 대해 소개해 준다고 하네요.

<기자 멘트>

흔히 밥 배와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고 하죠. 밥을 배불리 먹고 나도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을 또 뿌리치기 힘든데요.

모양만큼이나 다양한 유래를 알고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번개처럼 먹어치운다 해서 '번개'라는 뜻의 이름이 붙여진 에끌레르와 '천겹의 잎사귀' 라는 뜻의 밀푀유, 천사의 크림이라고도 불리는 크렘당주와 영국 왕실에서도 즐긴다는 이튼메스까지, 다양한 디저트의 종류와 유래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달콤한 맛과 화려한 모양으로 눈과 입을 사로잡는 디저트..

디저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나라 바로 프랑스죠.

아름다운 모양의 프랑스 디저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프랑스 대표 디저트 마카롱에는 탄생 비화가 숨어 있는데요.

<인터뷰> 임미라(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예술학부 교수) : "16세기경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의 딸 카트린이 프랑스 앙리 2세에게 시집을 오면서 프랑스에 전파돼 마카롱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프랑스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마카롱. 코크라고 부르는 동그란 과자 부분이 맛을 좌우하는데요.

<인터뷰> 마얘 호농(파티시에) : "마카롱의 완벽한 코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확한 레시피를 따라야 하며 설탕 시럽과 머랭의 온도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몬드 가루와 슈가파우더, 그리고 달걀흰자로 만든 머랭을 섞어 동그란 모양으로 짜고 오븐에 넣어 약 14분 간 구우면 코크가 볼록하게 솟아오르는데요.

코크의 크기 마다 맞는 짝을 찾아서 크림이 잘 들어가도록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줍니다.

초콜릿을 녹여 생크림과 섞은 크림을 넣고 샌드처럼 붙이면 모양도 예쁘고 달콤한 마카롱이 완성됩니다.

마카롱은 크림 재료에 따라 무궁무진한 맛이 나는데요.

과일부터 차, 유제품에 이르기까지 취향에 따라 넣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영(서울시 송파구) : "풍미가 워낙 진하고 섬세한 맛이 느껴져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프랑스를 대표하는 또다른 디저트, 밀푀유와 에클레르입니다.

<인터뷰> 임미라(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예술학부 교수) : "에클레르는 프랑스어로 ‘번개’ 혹은 ‘섬광’이라는 뜻이 있는데요. 번개처럼 빠르게 먹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프랑스어로 ‘천 겹의 잎사귀’를 뜻하는 밀푀유.

일반 페이스트리보다 층이 더 많은 것이 특징인데요.

여러 장의 시트 사이에 크림을 발라 쌓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탄생한 디저트입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프랑스의 디저트, 맛은 어떨까요?

<인터뷰> 윤혜윤(서울시 서초구) : "에클레르는 슈랑 크림이 정말 고소하고 식감이 푹신푹신해서 맛있어요."

<인터뷰> 권이슬(경기도 고양시) : "(밀푀유)굉장히 바삭거려서 식감이 좋았는데 왜 천 겹의 잎사귀인지 알게 됐어요."

또 다른 프랑스의 디저트도 알아볼까요?

프랑스의 디저트는 화려하고 섬세한 모양이 특징인데요.

그래서 디저트라기보다는 예술작품에 가깝다고 하기도 하죠.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과자인 까늘레는 겉은 바삭하면서 달콤하고, 속은 계란 노른자의 부드러움과 촉촉함이 특징입니다.

새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한 크렘당주는 푹신한 식감으로 천사의 크림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렇다면 생토노레는 어떨까요?

<인터뷰> 정홍연(파티시에) : "바삭한 파이와 슈, 그리고 캐러멜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양이 꼭 왕관 같다고 해서 ‘여왕의 디저트’라고도 불립니다."

모양도 이름도 생소하지만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사랑받는 프랑스 디저트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은 영국으로 가볼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탱글탱글한 푸딩이 영국의 대표적인 디저트라고 합니다.

<인터뷰> 임미라(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예술학부 교수) : "푸딩은 긴 항해를 하는 영국 선원들이 항해 중에 남은 빵 부스러기와 밀가루, 과일, 달걀 등을 섞어 헝겊에 싸서 찐 음식이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영국의 윌리엄, 해리 왕자가 다닌 이튼스쿨의 이름을 딴 이튼메스도 있는데요.

<인터뷰> 정희륜(디저트 전문점 운영) : "대형마트에서도 머랭 쿠키나 휘핑크림 같은 것을 구매를 할 수 있거든요. 시간을 조금만 할애하시면 집에서도 달콤한 이튼메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딸기를 썰어 설탕시럽이나 잼에 버무려준 다음 접시에 담아 주는데요.

절인 딸기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생크림으로 감싸고 머랭쿠키를 올리면 영국왕실과 가정에서 즐겨먹는 이튼메스가 완성됩니다.

<녹취> "먹기도 아깝다."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맛있어."

<인터뷰> 정미화(서울시 성동구) : "머랭 쿠키가 굉장히 달콤하고요, 안쪽에 있는 과일이 상큼해서 잘 어울리고 맛있는 것 같아요."

카놀리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지역의 대표 디저트인데요.

피도 눈물도 없는 마피아가 독이 든 카놀리를 한입 베어물고는 세상을 떠나는 장면이 영화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임미라(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예술학부 교수) : "카놀리는 작은 관 모양의 디저트입니다.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서 이제는 길거리에서 손으로 들고 먹을 만큼 아주 대중적인 디저트입니다."

카놀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밀가루와 설탕, 계피가루, 소금과 버터를 섞어준 다음 달걀과 마르살라와인을 넣어주는데요.

<인터뷰> 최은주(파티시에) : "마르살라 와인은 당도도 높고 알코올 도수도 높은 디저트 와인입니다. 그래서 반죽에 넣게 되면 향도 좋아지고 알코올 성분 때문에 튀길 때 더욱 바삭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완성된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 원통 모양의 틀에 만 후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구우면 되는데요.

리코타치즈, 슈가파우더, 생크림을 섞어 짤 주머니에 넣어 완성된 페이스트리 속 안에 크림을 가득 채워줍니다.

기호에 따라 견과류, 과일, 초콜릿 등을 얹으면 이탈리아의 대표 디저트, 카놀리가 완성됩니다.

카놀리의 맛은 어떨까요?

<인터뷰> 캠런 칸(영국) : "정말 맛있어요. 크림은 부드럽고 초콜릿과 모든 재료가 입안에 퍼집니다. 그리고 페이스트리는 매우 바삭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티라미수는 ‘나를 위로 당기다’라는 뜻으로, 먹으면 그만큼 기분 좋게 해주는 디저트인데요, 커피에 적신 부드러운 쿠키를 깔고 그 위에 마스카르포네치즈크림을 넣어주면 달콤쌉싸름한 티라미수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최은주(파티시에) : "가정에서도 티라미수를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요,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사보이아르디쿠키나 마스카르포네 같은 재료 대신에 카스텔라와 크림치즈로 대체하고요, 커피시럽도 인스턴트커피로 대체해서 같은 방법으로 만들면 됩니다."

눈과 입이 즐거운 화려하고 달콤한 디저트!

재미있는 뜻과 유래까지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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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달콤한 디저트’ 유래 알면 더 맛있다!
    • 입력 2015-11-30 08:41:03
    • 수정2015-11-30 2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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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전 유럽의 가구 매장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여러 얘기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우리 안방에 상륙한 유럽문화가 이제는 식탁으로까지 옮겨가는 모양새입니다.

오늘 이효용 기자가 해외에서 들어온 디저트에 대해 소개해 준다고 하네요.

<기자 멘트>

흔히 밥 배와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고 하죠. 밥을 배불리 먹고 나도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을 또 뿌리치기 힘든데요.

모양만큼이나 다양한 유래를 알고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번개처럼 먹어치운다 해서 '번개'라는 뜻의 이름이 붙여진 에끌레르와 '천겹의 잎사귀' 라는 뜻의 밀푀유, 천사의 크림이라고도 불리는 크렘당주와 영국 왕실에서도 즐긴다는 이튼메스까지, 다양한 디저트의 종류와 유래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달콤한 맛과 화려한 모양으로 눈과 입을 사로잡는 디저트..

디저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나라 바로 프랑스죠.

아름다운 모양의 프랑스 디저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프랑스 대표 디저트 마카롱에는 탄생 비화가 숨어 있는데요.

<인터뷰> 임미라(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예술학부 교수) : "16세기경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의 딸 카트린이 프랑스 앙리 2세에게 시집을 오면서 프랑스에 전파돼 마카롱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프랑스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마카롱. 코크라고 부르는 동그란 과자 부분이 맛을 좌우하는데요.

<인터뷰> 마얘 호농(파티시에) : "마카롱의 완벽한 코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확한 레시피를 따라야 하며 설탕 시럽과 머랭의 온도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몬드 가루와 슈가파우더, 그리고 달걀흰자로 만든 머랭을 섞어 동그란 모양으로 짜고 오븐에 넣어 약 14분 간 구우면 코크가 볼록하게 솟아오르는데요.

코크의 크기 마다 맞는 짝을 찾아서 크림이 잘 들어가도록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줍니다.

초콜릿을 녹여 생크림과 섞은 크림을 넣고 샌드처럼 붙이면 모양도 예쁘고 달콤한 마카롱이 완성됩니다.

마카롱은 크림 재료에 따라 무궁무진한 맛이 나는데요.

과일부터 차, 유제품에 이르기까지 취향에 따라 넣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영(서울시 송파구) : "풍미가 워낙 진하고 섬세한 맛이 느껴져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프랑스를 대표하는 또다른 디저트, 밀푀유와 에클레르입니다.

<인터뷰> 임미라(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예술학부 교수) : "에클레르는 프랑스어로 ‘번개’ 혹은 ‘섬광’이라는 뜻이 있는데요. 번개처럼 빠르게 먹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프랑스어로 ‘천 겹의 잎사귀’를 뜻하는 밀푀유.

일반 페이스트리보다 층이 더 많은 것이 특징인데요.

여러 장의 시트 사이에 크림을 발라 쌓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탄생한 디저트입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프랑스의 디저트, 맛은 어떨까요?

<인터뷰> 윤혜윤(서울시 서초구) : "에클레르는 슈랑 크림이 정말 고소하고 식감이 푹신푹신해서 맛있어요."

<인터뷰> 권이슬(경기도 고양시) : "(밀푀유)굉장히 바삭거려서 식감이 좋았는데 왜 천 겹의 잎사귀인지 알게 됐어요."

또 다른 프랑스의 디저트도 알아볼까요?

프랑스의 디저트는 화려하고 섬세한 모양이 특징인데요.

그래서 디저트라기보다는 예술작품에 가깝다고 하기도 하죠.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과자인 까늘레는 겉은 바삭하면서 달콤하고, 속은 계란 노른자의 부드러움과 촉촉함이 특징입니다.

새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한 크렘당주는 푹신한 식감으로 천사의 크림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렇다면 생토노레는 어떨까요?

<인터뷰> 정홍연(파티시에) : "바삭한 파이와 슈, 그리고 캐러멜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양이 꼭 왕관 같다고 해서 ‘여왕의 디저트’라고도 불립니다."

모양도 이름도 생소하지만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사랑받는 프랑스 디저트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은 영국으로 가볼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탱글탱글한 푸딩이 영국의 대표적인 디저트라고 합니다.

<인터뷰> 임미라(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예술학부 교수) : "푸딩은 긴 항해를 하는 영국 선원들이 항해 중에 남은 빵 부스러기와 밀가루, 과일, 달걀 등을 섞어 헝겊에 싸서 찐 음식이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영국의 윌리엄, 해리 왕자가 다닌 이튼스쿨의 이름을 딴 이튼메스도 있는데요.

<인터뷰> 정희륜(디저트 전문점 운영) : "대형마트에서도 머랭 쿠키나 휘핑크림 같은 것을 구매를 할 수 있거든요. 시간을 조금만 할애하시면 집에서도 달콤한 이튼메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딸기를 썰어 설탕시럽이나 잼에 버무려준 다음 접시에 담아 주는데요.

절인 딸기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생크림으로 감싸고 머랭쿠키를 올리면 영국왕실과 가정에서 즐겨먹는 이튼메스가 완성됩니다.

<녹취> "먹기도 아깝다."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맛있어."

<인터뷰> 정미화(서울시 성동구) : "머랭 쿠키가 굉장히 달콤하고요, 안쪽에 있는 과일이 상큼해서 잘 어울리고 맛있는 것 같아요."

카놀리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지역의 대표 디저트인데요.

피도 눈물도 없는 마피아가 독이 든 카놀리를 한입 베어물고는 세상을 떠나는 장면이 영화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임미라(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예술학부 교수) : "카놀리는 작은 관 모양의 디저트입니다.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서 이제는 길거리에서 손으로 들고 먹을 만큼 아주 대중적인 디저트입니다."

카놀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밀가루와 설탕, 계피가루, 소금과 버터를 섞어준 다음 달걀과 마르살라와인을 넣어주는데요.

<인터뷰> 최은주(파티시에) : "마르살라 와인은 당도도 높고 알코올 도수도 높은 디저트 와인입니다. 그래서 반죽에 넣게 되면 향도 좋아지고 알코올 성분 때문에 튀길 때 더욱 바삭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완성된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 원통 모양의 틀에 만 후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구우면 되는데요.

리코타치즈, 슈가파우더, 생크림을 섞어 짤 주머니에 넣어 완성된 페이스트리 속 안에 크림을 가득 채워줍니다.

기호에 따라 견과류, 과일, 초콜릿 등을 얹으면 이탈리아의 대표 디저트, 카놀리가 완성됩니다.

카놀리의 맛은 어떨까요?

<인터뷰> 캠런 칸(영국) : "정말 맛있어요. 크림은 부드럽고 초콜릿과 모든 재료가 입안에 퍼집니다. 그리고 페이스트리는 매우 바삭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티라미수는 ‘나를 위로 당기다’라는 뜻으로, 먹으면 그만큼 기분 좋게 해주는 디저트인데요, 커피에 적신 부드러운 쿠키를 깔고 그 위에 마스카르포네치즈크림을 넣어주면 달콤쌉싸름한 티라미수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최은주(파티시에) : "가정에서도 티라미수를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요,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사보이아르디쿠키나 마스카르포네 같은 재료 대신에 카스텔라와 크림치즈로 대체하고요, 커피시럽도 인스턴트커피로 대체해서 같은 방법으로 만들면 됩니다."

눈과 입이 즐거운 화려하고 달콤한 디저트!

재미있는 뜻과 유래까지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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