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조위, 제1차 청문회…당시 해경 출석

입력 2015.12.14 (12:14) 수정 2015.12.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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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1차 청문회가 오늘부터 3일 동안 진행됩니다.

청문회 첫날인 오늘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사고 당시 해양경찰 지휘부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1차 청문회 첫날 일정이 오늘 오전 9시 반 시작됐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세월호 참사 초기 구조 상황과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오전 청문회에서는 이춘재 전 해경 경비안전국장과 조형곤 전 목포해양경찰서 상황담당관 등 당시 해경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했고, 초기 사고 신고가 접수됐을 당시 해경의 대응 절차와 보고, 지시 내용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습니다.

오후에는 김석균 당시 해양경찰청장 등 사고 당시 해경 지휘부가 증인으로 출석하며, 현장 구조 상황과 지휘 체계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헌 세월호 특조위 부위원장과 사퇴 의사를 밝힌 여당 추천 위원들은 오늘 청문회에 불참했습니다.

이번 제1차 청문회는 오늘부터 오는 수요일까지 3일 동안 계속될 예정입니다.

오늘 청문회가 열리는 서울 YWCA 앞에서는, 고엽제 전우회 등 일부 보수 성향 단체들의 청문회 개최 반대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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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특조위, 제1차 청문회…당시 해경 출석
    • 입력 2015-12-14 12:15:21
    • 수정2015-12-14 13: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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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1차 청문회가 오늘부터 3일 동안 진행됩니다.

청문회 첫날인 오늘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사고 당시 해양경찰 지휘부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1차 청문회 첫날 일정이 오늘 오전 9시 반 시작됐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세월호 참사 초기 구조 상황과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오전 청문회에서는 이춘재 전 해경 경비안전국장과 조형곤 전 목포해양경찰서 상황담당관 등 당시 해경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했고, 초기 사고 신고가 접수됐을 당시 해경의 대응 절차와 보고, 지시 내용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습니다.

오후에는 김석균 당시 해양경찰청장 등 사고 당시 해경 지휘부가 증인으로 출석하며, 현장 구조 상황과 지휘 체계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헌 세월호 특조위 부위원장과 사퇴 의사를 밝힌 여당 추천 위원들은 오늘 청문회에 불참했습니다.

이번 제1차 청문회는 오늘부터 오는 수요일까지 3일 동안 계속될 예정입니다.

오늘 청문회가 열리는 서울 YWCA 앞에서는, 고엽제 전우회 등 일부 보수 성향 단체들의 청문회 개최 반대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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