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2월 초 신당 창당”…“100석 이상 목표”

입력 2015.12.21 (21:05) 수정 2015.12.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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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 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이 내년 2월, 설 전까지는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정배, 박주선 등 호남 신당과의 연대는 열어두면서도, 새정치연합과의 연대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정권 교체를 하겠다며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녹취> 안철수 : "우리 부모님도 참고 살아오셨고 우리도 참고 살아왔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 나라, 더 좋은 정치를 물려줘야 합니다."

신당은 낡은 정치 청산과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범국민적 연합체가 될 것이라면서, 새정치연합과의 연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안철수 : "혁신을 거부한 세력과의 통합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신 호남의 신당세력과의 연대는 기본적으로 열려 있다고 했고, 회견에 배석한 문병호 의원은 천정배, 박주선 의원과는 적절한 시기에 궁극적으로 같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당장 실무단을 가동하고, 내년 2월 초까지는 창당을 완료해 설 밥상에 신당을 화제로 올려놓는다는 계획입니다.

채 50일도 걸리지 않는 일정입니다.

안철수 의원 측은 총선에서 제 1야당을 노리며 100석 이상을 차지하겠다고 목표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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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2월 초 신당 창당”…“100석 이상 목표”
    • 입력 2015-12-21 21:05:42
    • 수정2015-12-21 2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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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 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이 내년 2월, 설 전까지는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정배, 박주선 등 호남 신당과의 연대는 열어두면서도, 새정치연합과의 연대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정권 교체를 하겠다며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녹취> 안철수 : "우리 부모님도 참고 살아오셨고 우리도 참고 살아왔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 나라, 더 좋은 정치를 물려줘야 합니다."

신당은 낡은 정치 청산과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범국민적 연합체가 될 것이라면서, 새정치연합과의 연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안철수 : "혁신을 거부한 세력과의 통합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신 호남의 신당세력과의 연대는 기본적으로 열려 있다고 했고, 회견에 배석한 문병호 의원은 천정배, 박주선 의원과는 적절한 시기에 궁극적으로 같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당장 실무단을 가동하고, 내년 2월 초까지는 창당을 완료해 설 밥상에 신당을 화제로 올려놓는다는 계획입니다.

채 50일도 걸리지 않는 일정입니다.

안철수 의원 측은 총선에서 제 1야당을 노리며 100석 이상을 차지하겠다고 목표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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