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반값 운전교습…여성 수강생 성추행까지
입력 2016.01.10 (21:20)
수정 2016.01.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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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학원에서 도로 연수 받으실 때 싼 값에만 끌려 학원을 선택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교육 자격도 없는데다 여성 수강생들을 노골적으로 성추행한 무등록 운전학원 강사들이 적발됐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를 경찰이 멈춰 세웁니다.
운전하는 여성 옆에 있는 남성은 교육 자격이 없는 강사입니다.
<녹취> 무자격 강사 : "((불법 운전교습) 언제부터 하셨어요?) 처음입니다."
무등록 운전 학원들은 보조석에 임시 제동장치를 설치하는 등 차량을 불법 개조했습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만든 주행연습 표지판을 차량 뒷부분에 단 뒤 정식 연수차량으로 속여 도로주행을 했습니다.
일부 강사들은 여성 수강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도 밝혀졌습니다.
<녹취> 피해자 (음성변조) : "손으로 가리키거나 말하면 되는데 굳이 제 앞쪽으로 몸을 밀착시켜서 조정하는 걸 가르쳤고.."
이들은 정식 학원에 비해 반 값인 수강료를 내세워 삼백여 명으로 부터 일억천여만 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윤병현(서울 강남경찰서 교통과장) : "(무자격 강사로부터 교습을 받으면) 운전 요령만 교습하게 돼 사고에 취약하고 특히 여성의 경우에 성범죄에 노출되는 등 안전이 취약합니다."
경찰은 무등록 운전학원 3곳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운전학원에서 도로 연수 받으실 때 싼 값에만 끌려 학원을 선택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교육 자격도 없는데다 여성 수강생들을 노골적으로 성추행한 무등록 운전학원 강사들이 적발됐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를 경찰이 멈춰 세웁니다.
운전하는 여성 옆에 있는 남성은 교육 자격이 없는 강사입니다.
<녹취> 무자격 강사 : "((불법 운전교습) 언제부터 하셨어요?) 처음입니다."
무등록 운전 학원들은 보조석에 임시 제동장치를 설치하는 등 차량을 불법 개조했습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만든 주행연습 표지판을 차량 뒷부분에 단 뒤 정식 연수차량으로 속여 도로주행을 했습니다.
일부 강사들은 여성 수강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도 밝혀졌습니다.
<녹취> 피해자 (음성변조) : "손으로 가리키거나 말하면 되는데 굳이 제 앞쪽으로 몸을 밀착시켜서 조정하는 걸 가르쳤고.."
이들은 정식 학원에 비해 반 값인 수강료를 내세워 삼백여 명으로 부터 일억천여만 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윤병현(서울 강남경찰서 교통과장) : "(무자격 강사로부터 교습을 받으면) 운전 요령만 교습하게 돼 사고에 취약하고 특히 여성의 경우에 성범죄에 노출되는 등 안전이 취약합니다."
경찰은 무등록 운전학원 3곳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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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반값 운전교습…여성 수강생 성추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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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0 21:22:12
- 수정2016-01-11 06:42:49
<앵커 멘트>
운전학원에서 도로 연수 받으실 때 싼 값에만 끌려 학원을 선택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교육 자격도 없는데다 여성 수강생들을 노골적으로 성추행한 무등록 운전학원 강사들이 적발됐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를 경찰이 멈춰 세웁니다.
운전하는 여성 옆에 있는 남성은 교육 자격이 없는 강사입니다.
<녹취> 무자격 강사 : "((불법 운전교습) 언제부터 하셨어요?) 처음입니다."
무등록 운전 학원들은 보조석에 임시 제동장치를 설치하는 등 차량을 불법 개조했습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만든 주행연습 표지판을 차량 뒷부분에 단 뒤 정식 연수차량으로 속여 도로주행을 했습니다.
일부 강사들은 여성 수강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도 밝혀졌습니다.
<녹취> 피해자 (음성변조) : "손으로 가리키거나 말하면 되는데 굳이 제 앞쪽으로 몸을 밀착시켜서 조정하는 걸 가르쳤고.."
이들은 정식 학원에 비해 반 값인 수강료를 내세워 삼백여 명으로 부터 일억천여만 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윤병현(서울 강남경찰서 교통과장) : "(무자격 강사로부터 교습을 받으면) 운전 요령만 교습하게 돼 사고에 취약하고 특히 여성의 경우에 성범죄에 노출되는 등 안전이 취약합니다."
경찰은 무등록 운전학원 3곳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운전학원에서 도로 연수 받으실 때 싼 값에만 끌려 학원을 선택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교육 자격도 없는데다 여성 수강생들을 노골적으로 성추행한 무등록 운전학원 강사들이 적발됐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를 경찰이 멈춰 세웁니다.
운전하는 여성 옆에 있는 남성은 교육 자격이 없는 강사입니다.
<녹취> 무자격 강사 : "((불법 운전교습) 언제부터 하셨어요?) 처음입니다."
무등록 운전 학원들은 보조석에 임시 제동장치를 설치하는 등 차량을 불법 개조했습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만든 주행연습 표지판을 차량 뒷부분에 단 뒤 정식 연수차량으로 속여 도로주행을 했습니다.
일부 강사들은 여성 수강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도 밝혀졌습니다.
<녹취> 피해자 (음성변조) : "손으로 가리키거나 말하면 되는데 굳이 제 앞쪽으로 몸을 밀착시켜서 조정하는 걸 가르쳤고.."
이들은 정식 학원에 비해 반 값인 수강료를 내세워 삼백여 명으로 부터 일억천여만 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윤병현(서울 강남경찰서 교통과장) : "(무자격 강사로부터 교습을 받으면) 운전 요령만 교습하게 돼 사고에 취약하고 특히 여성의 경우에 성범죄에 노출되는 등 안전이 취약합니다."
경찰은 무등록 운전학원 3곳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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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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