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키장 가던 버스 추락…14명 사망·27명 부상
입력 2016.01.15 (12:30)
수정 2016.01.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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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오늘 새벽, 스키장으로 가던 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40여 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 언덕으로 대형버스가 굴러떨어졌습니다.
추락할 때 충격으로 차체가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이 버스는 오늘 새벽 2시쯤, 일본 나가노현의 한 국도에서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3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승무원 등 41명 가운데 14명이 숨졌고,27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도쿄의 한 여행사가 기획한 스키관광 상품 참가자들로, 대부분 10대와 20대 젊은이들이었습니다.
<인터뷰> 여행사 대표 : "젊은 사람이 많았습니다.18~19살이나 20대 초반의 손님이 많았습니다."
사고 버스는 어젯밤 도쿄를 출발해 나가노현 북부에 있는 스키장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곳이 내리막 커브길이었지만, 커브 각도가 완만하고 눈이 오거나 얼음이 얼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차량 결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에서는 오늘 새벽, 스키장으로 가던 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40여 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 언덕으로 대형버스가 굴러떨어졌습니다.
추락할 때 충격으로 차체가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이 버스는 오늘 새벽 2시쯤, 일본 나가노현의 한 국도에서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3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승무원 등 41명 가운데 14명이 숨졌고,27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도쿄의 한 여행사가 기획한 스키관광 상품 참가자들로, 대부분 10대와 20대 젊은이들이었습니다.
<인터뷰> 여행사 대표 : "젊은 사람이 많았습니다.18~19살이나 20대 초반의 손님이 많았습니다."
사고 버스는 어젯밤 도쿄를 출발해 나가노현 북부에 있는 스키장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곳이 내리막 커브길이었지만, 커브 각도가 완만하고 눈이 오거나 얼음이 얼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차량 결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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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스키장 가던 버스 추락…14명 사망·2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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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5 12:31:31
- 수정2016-01-15 12:59:33
<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오늘 새벽, 스키장으로 가던 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40여 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 언덕으로 대형버스가 굴러떨어졌습니다.
추락할 때 충격으로 차체가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이 버스는 오늘 새벽 2시쯤, 일본 나가노현의 한 국도에서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3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승무원 등 41명 가운데 14명이 숨졌고,27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도쿄의 한 여행사가 기획한 스키관광 상품 참가자들로, 대부분 10대와 20대 젊은이들이었습니다.
<인터뷰> 여행사 대표 : "젊은 사람이 많았습니다.18~19살이나 20대 초반의 손님이 많았습니다."
사고 버스는 어젯밤 도쿄를 출발해 나가노현 북부에 있는 스키장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곳이 내리막 커브길이었지만, 커브 각도가 완만하고 눈이 오거나 얼음이 얼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차량 결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에서는 오늘 새벽, 스키장으로 가던 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40여 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 언덕으로 대형버스가 굴러떨어졌습니다.
추락할 때 충격으로 차체가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이 버스는 오늘 새벽 2시쯤, 일본 나가노현의 한 국도에서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3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승무원 등 41명 가운데 14명이 숨졌고,27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도쿄의 한 여행사가 기획한 스키관광 상품 참가자들로, 대부분 10대와 20대 젊은이들이었습니다.
<인터뷰> 여행사 대표 : "젊은 사람이 많았습니다.18~19살이나 20대 초반의 손님이 많았습니다."
사고 버스는 어젯밤 도쿄를 출발해 나가노현 북부에 있는 스키장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곳이 내리막 커브길이었지만, 커브 각도가 완만하고 눈이 오거나 얼음이 얼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차량 결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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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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