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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집도의 수술 외국인 환자 또 합병증
입력 2016.02.25 (06:15) 수정 2016.02.25 (07:3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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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집도의 수술 외국인 환자 또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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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고 신해철 씨를 수술했던 의사가 이후에도 고도비만 관련 수술을 계속했는데요.

얼마전 이 의사로부터 위 절제술을 받은 외국인 남성이 숨진 데 이어, 이번에는 같은 시술을 받은 외국인 여성이 합병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신해철 집도의 수술 외국인 사인 ‘수술 후유증’(2016.1.26)

<리포트>

캐나다 출신 30대 여성입니다.

지난해 10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대표적인 고도비만 수술인 위 절제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가수 고 신해철 씨 수술을 집도한 강 모 원장이 맡았습니다.

<인터뷰> 위 절제술 뒤 합병증 환자 : "한국에 살고 있지만 수술 정보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의사와 환자를 연결해 주는 곳을 찾았고, 거기서 강 원장을 추천해 줬습니다."

수술 두 달 뒤 이 여성은 심각한 탈수 증세를 호소하며 대학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김용진(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 "수술한 주변에 고름 주머니를 형성하면 복강내 농양, 이 환자는 (수술 부위 주변에) 누출이 생겨서 복강 내 농양이 있는 상태로 염증이 생기면서 저희병원으로 전원됐습니다."

관을 통해 뱃 속에 생긴 고름을 계속 빼내고 있는데, 결국 이 여성은 치료를 위해 10여 년의 한국 생활을 접고 고국 행을 결정했습니다.

현재 강 원장은 신해철 씨 사망의 과실 여부를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

법적으론 강 원장이 진료와 수술을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강 원장이 수술한 환자 가운데 합병증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의사협회 차원의 자율 제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 故 신해철 집도의 수술 외국인 환자 또 합병증
    • 입력 2016.02.25 (06:15)
    • 수정 2016.02.25 (07:37)
    뉴스광장 1부
故 신해철 집도의 수술 외국인 환자 또 합병증
<앵커 멘트>

가수 고 신해철 씨를 수술했던 의사가 이후에도 고도비만 관련 수술을 계속했는데요.

얼마전 이 의사로부터 위 절제술을 받은 외국인 남성이 숨진 데 이어, 이번에는 같은 시술을 받은 외국인 여성이 합병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신해철 집도의 수술 외국인 사인 ‘수술 후유증’(2016.1.26)

<리포트>

캐나다 출신 30대 여성입니다.

지난해 10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대표적인 고도비만 수술인 위 절제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가수 고 신해철 씨 수술을 집도한 강 모 원장이 맡았습니다.

<인터뷰> 위 절제술 뒤 합병증 환자 : "한국에 살고 있지만 수술 정보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의사와 환자를 연결해 주는 곳을 찾았고, 거기서 강 원장을 추천해 줬습니다."

수술 두 달 뒤 이 여성은 심각한 탈수 증세를 호소하며 대학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김용진(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 "수술한 주변에 고름 주머니를 형성하면 복강내 농양, 이 환자는 (수술 부위 주변에) 누출이 생겨서 복강 내 농양이 있는 상태로 염증이 생기면서 저희병원으로 전원됐습니다."

관을 통해 뱃 속에 생긴 고름을 계속 빼내고 있는데, 결국 이 여성은 치료를 위해 10여 년의 한국 생활을 접고 고국 행을 결정했습니다.

현재 강 원장은 신해철 씨 사망의 과실 여부를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

법적으론 강 원장이 진료와 수술을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강 원장이 수술한 환자 가운데 합병증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의사협회 차원의 자율 제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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