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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쇄 폭발…자살 테러범 소행
입력 2016.03.22 (16:40) 수정 2016.03.23 (07:37) 취재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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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쇄 폭발…자살 테러범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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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공항과 지하철 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폭탄테러로 적어도 30명이 숨지고 2백30여 명이 다쳤다.

벨기에 브뤼셀 소방당국 대변인은 AFP통신에 공항 자폭 테러로 14명이 목숨을 잃었고 90여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또, 이방 마이외르 브뤼셀 시장은 브뤼셀 지하철 폭탄 공격으로 20명가량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 부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23명은 중상이라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연관 기사] ☞ [뉴스광장] IS 테러 배후 자처…EU “테러에 싸울 것”


[연관기사] ☞ [뉴스9] 공항·지하철역…대중교통시설 동시 노렸다

폭발 이후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는 이번 테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불발탄이 발견됐다.

로데베이크 드 비테 플람스브라반트 주지사는 "범인들은 폭탄 3개를 공항 청사 내로 반입했는데 하나가 터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브뤼셀 공항 대변인도 "세 번째 폭탄을 발견해 처리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벨기에 경찰은 세 명의 남성이 이번 테러를 벌였고 자살폭탄을 터트린 두 명 외에 도주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 한 명을 공개 수배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폭탄테러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밝혔다.

IS는 이날 밤 인터넷을 통해 아랍어와 불어로 낸 성명을 통해 "자폭 벨트를 폭파해 우리 형제들은 벨기에 중심에서 IS의 위대함을 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시작에 불과하고, 알라의 허락 아래 결과는 참혹하고 끔찍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22일) 오전 8시쯤,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의 출국장에서는 두 번의 폭발이 있었다.



벨기에 언론은 공항에서 파리 테러에 쓰였던 것과 동일한 AK-47 소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으며, 폭발이 있기 직전 총격과 함께 아랍어로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함께 전했다.







또 한 시간 반 뒤인 오전 9시 반 경에는 유럽연합 건물에서 5백여 미터 떨어진 지하철 말베이크 역에서도 폭탄이 터졌다.

벨기에 당국은 테러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격상하는 한편, 브뤼셀의 모든 대중교통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또 벨기에 왕실 역시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다.

유럽 각국을 잇는 유로스타는 물론 브뤼셀로 향하는 각국 항공편도 운항을 멈춘 상황이다.
  •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쇄 폭발…자살 테러범 소행
    • 입력 2016.03.22 (16:40)
    • 수정 2016.03.23 (07:37)
    취재K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쇄 폭발…자살 테러범 소행
22일(현지시간)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공항과 지하철 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폭탄테러로 적어도 30명이 숨지고 2백30여 명이 다쳤다.

벨기에 브뤼셀 소방당국 대변인은 AFP통신에 공항 자폭 테러로 14명이 목숨을 잃었고 90여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또, 이방 마이외르 브뤼셀 시장은 브뤼셀 지하철 폭탄 공격으로 20명가량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 부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23명은 중상이라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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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이후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는 이번 테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불발탄이 발견됐다.

로데베이크 드 비테 플람스브라반트 주지사는 "범인들은 폭탄 3개를 공항 청사 내로 반입했는데 하나가 터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브뤼셀 공항 대변인도 "세 번째 폭탄을 발견해 처리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벨기에 경찰은 세 명의 남성이 이번 테러를 벌였고 자살폭탄을 터트린 두 명 외에 도주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 한 명을 공개 수배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폭탄테러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밝혔다.

IS는 이날 밤 인터넷을 통해 아랍어와 불어로 낸 성명을 통해 "자폭 벨트를 폭파해 우리 형제들은 벨기에 중심에서 IS의 위대함을 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시작에 불과하고, 알라의 허락 아래 결과는 참혹하고 끔찍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22일) 오전 8시쯤,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의 출국장에서는 두 번의 폭발이 있었다.



벨기에 언론은 공항에서 파리 테러에 쓰였던 것과 동일한 AK-47 소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으며, 폭발이 있기 직전 총격과 함께 아랍어로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함께 전했다.







또 한 시간 반 뒤인 오전 9시 반 경에는 유럽연합 건물에서 5백여 미터 떨어진 지하철 말베이크 역에서도 폭탄이 터졌다.

벨기에 당국은 테러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격상하는 한편, 브뤼셀의 모든 대중교통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또 벨기에 왕실 역시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다.

유럽 각국을 잇는 유로스타는 물론 브뤼셀로 향하는 각국 항공편도 운항을 멈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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