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② 재격돌 지역 표심은?

입력 2016.03.23 (21:10) 수정 2016.03.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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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주요 선거구 중 지난 19대에 이어 이번에도 같은 후보들이 대결하는 이른바 '재격돌' 지역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여론조사] ① 서울 표심은 어디로?

<리포트>

수성이냐 설욕이냐?

재격돌 지역구는 4년 만에 지역 표심이 어떻게 변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이번 총선으로 다섯 번째 맞대결이 펼쳐지는 서대문갑은 여야 후보간 접전 양상입니다.

새누리당 이성헌 전 의원 39.2% ,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33.7%를 기록했습니다.

이 전 의원와 우 의원이 오차 범위 안에서 혼전을 펼치고 있지만 당선 가능성에선 이 전 의원이 41%로 우 의원보다 9.2%p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다른 재격돌 지역인 영등포을은 새누리당 권영세 전 주중대사(38.4%)가 현역인 더민주 신경민 의원(28.2%)을 10.2%p 앞섰습니다.

하지만,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집니다.

연령별 지지율은 20대는 오차 범위 안이었지만 60대에서는 권영세 전 대사가, 40대에서는 신경민 의원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영등포갑에선 새누리당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이(38.7%)이, 더민주 김영주 의원(32.3%)과 오차 범위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 역시 박 전 대변인 37.7%, 김 의원 36.6%로 박빙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각 선거구 당 성인 남녀 5백 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조사했으며,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p입니다.

조사 결과는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2차 판세분석 조사_1(통계표)
☞ 서울 종로구 [PDF]
☞ 서울 도봉구을 [PDF]
☞ 서울 노원구병 [PDF]
☞ 서울 마포구갑 [PDF]
☞ 서울 영등포갑 [PDF]
☞ 서울 영등포을 [PDF]
☞ 서울 서대문갑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7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3월 20일 ~ 3월 23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종로 8.5%, 서울 노원병 10.1%,
서울 마포갑 6.4%, 서울 도봉을 8.5%
서울 영등포갑 10.2% 서울 영등포을 10.2%
서대문갑 6.1%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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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② 재격돌 지역 표심은?
    • 입력 2016-03-23 21:12:53
    • 수정2016-03-23 22:13:16
    뉴스 9
<앵커 멘트> 서울 주요 선거구 중 지난 19대에 이어 이번에도 같은 후보들이 대결하는 이른바 '재격돌' 지역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여론조사] ① 서울 표심은 어디로? <리포트> 수성이냐 설욕이냐? 재격돌 지역구는 4년 만에 지역 표심이 어떻게 변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이번 총선으로 다섯 번째 맞대결이 펼쳐지는 서대문갑은 여야 후보간 접전 양상입니다. 새누리당 이성헌 전 의원 39.2% ,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33.7%를 기록했습니다. 이 전 의원와 우 의원이 오차 범위 안에서 혼전을 펼치고 있지만 당선 가능성에선 이 전 의원이 41%로 우 의원보다 9.2%p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다른 재격돌 지역인 영등포을은 새누리당 권영세 전 주중대사(38.4%)가 현역인 더민주 신경민 의원(28.2%)을 10.2%p 앞섰습니다. 하지만,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집니다. 연령별 지지율은 20대는 오차 범위 안이었지만 60대에서는 권영세 전 대사가, 40대에서는 신경민 의원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영등포갑에선 새누리당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이(38.7%)이, 더민주 김영주 의원(32.3%)과 오차 범위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 역시 박 전 대변인 37.7%, 김 의원 36.6%로 박빙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각 선거구 당 성인 남녀 5백 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조사했으며,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p입니다. 조사 결과는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2차 판세분석 조사_1(통계표) ☞ 서울 종로구 [PDF] ☞ 서울 도봉구을 [PDF] ☞ 서울 노원구병 [PDF] ☞ 서울 마포구갑 [PDF] ☞ 서울 영등포갑 [PDF] ☞ 서울 영등포을 [PDF] ☞ 서울 서대문갑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7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3월 20일 ~ 3월 23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종로 8.5%, 서울 노원병 10.1%, 서울 마포갑 6.4%, 서울 도봉을 8.5% 서울 영등포갑 10.2% 서울 영등포을 10.2% 서대문갑 6.1%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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