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국 ‘북적’…웃음꽃 활짝

입력 2016.05.05 (21:01) 수정 2016.05.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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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5일)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아이들의 싱그런 웃음꽃이 활짝 핀 하루였는데요.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는지요?

어린이 날 표정을, 옥유정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탁 트인 호숫가, 호수를 따라 난 철로 위를 레일바이크가 힘차게 달립니다.

호흡을 맞춰 하나, 둘.

페달을 밟으며 온 가족이 하나됩니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보트 위에서 아빠, 엄마도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붐비는 줄 알면서도 놀이공원을 찾은 가족들.

일찌감치 긴 줄을 섰습니다.

행여 다리가 아플까, 다 큰 딸을 번쩍 안아 올린 아버지. 오늘(5일)은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성미급한 아이들은 때 이른 무더위를 피해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특공대원들이 한 몸이 된 듯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격파 시범에 아이들은 용기와 도전을 배웁니다.

관아 앞마당에선 잠시 시간여행을 떠나봅니다.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대형 미끄럼틀에서는 처음 만난 아이들도 금세 친구가 됩니다.

광장 분수대도 어린이 세상에선 즐거운 물놀이장.

물줄기 사이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산산히 부서집니다.

나흘간의 황금연휴 첫날인 오늘(5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도 나들이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지만 마음만은 동심으로 가득찬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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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전국 ‘북적’…웃음꽃 활짝
    • 입력 2016-05-05 21:02:26
    • 수정2016-05-05 21:45:17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5일)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아이들의 싱그런 웃음꽃이 활짝 핀 하루였는데요.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는지요?

어린이 날 표정을, 옥유정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탁 트인 호숫가, 호수를 따라 난 철로 위를 레일바이크가 힘차게 달립니다.

호흡을 맞춰 하나, 둘.

페달을 밟으며 온 가족이 하나됩니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보트 위에서 아빠, 엄마도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붐비는 줄 알면서도 놀이공원을 찾은 가족들.

일찌감치 긴 줄을 섰습니다.

행여 다리가 아플까, 다 큰 딸을 번쩍 안아 올린 아버지. 오늘(5일)은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성미급한 아이들은 때 이른 무더위를 피해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특공대원들이 한 몸이 된 듯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격파 시범에 아이들은 용기와 도전을 배웁니다.

관아 앞마당에선 잠시 시간여행을 떠나봅니다.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대형 미끄럼틀에서는 처음 만난 아이들도 금세 친구가 됩니다.

광장 분수대도 어린이 세상에선 즐거운 물놀이장.

물줄기 사이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산산히 부서집니다.

나흘간의 황금연휴 첫날인 오늘(5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도 나들이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지만 마음만은 동심으로 가득찬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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