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대작 화가 추가 확인…갤러리 2차 압수수색

입력 2016.05.27 (19:13) 수정 2016.05.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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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예인 조영남 씨의 그림 대작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속보입니다.

조 씨의 그림을 대신 그려준 이른바 대작 화가가 그동안 알려진 한명이 아니라 여러 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예인 조영남씨의 그림을 대신 그려준 이른바 대작화가가 현재까지 알려진 61살 송기창 씨 외에도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은 오늘 송씨 이외에도 조씨의 그림을 대신 그려준 복수의 대작 화가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작 화가 수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명 이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추가로 확인된 대작화가의 그림 판매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갤러리 몇 곳을 대상으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현재까지 판매가 확인된 송씨의 그림이 15 ~16 점에 이르지만 대작 화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조씨의 대작 그림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조씨의 소속사대표인 장모 씨를 2차 소환해 , 또 다른 대작 화가들에게도 조 씨를 대신해 그림을 그리게 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른 대작 화가의 그림 판매가 추가로 확인되면 소속사 대표 장씨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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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대작 화가 추가 확인…갤러리 2차 압수수색
    • 입력 2016-05-27 19:15:06
    • 수정2016-05-27 20: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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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예인 조영남 씨의 그림 대작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속보입니다.

조 씨의 그림을 대신 그려준 이른바 대작 화가가 그동안 알려진 한명이 아니라 여러 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예인 조영남씨의 그림을 대신 그려준 이른바 대작화가가 현재까지 알려진 61살 송기창 씨 외에도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은 오늘 송씨 이외에도 조씨의 그림을 대신 그려준 복수의 대작 화가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작 화가 수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명 이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추가로 확인된 대작화가의 그림 판매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갤러리 몇 곳을 대상으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현재까지 판매가 확인된 송씨의 그림이 15 ~16 점에 이르지만 대작 화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조씨의 대작 그림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조씨의 소속사대표인 장모 씨를 2차 소환해 , 또 다른 대작 화가들에게도 조 씨를 대신해 그림을 그리게 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른 대작 화가의 그림 판매가 추가로 확인되면 소속사 대표 장씨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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