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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도 피 안 나는 주사 바늘’ 개발
입력 2016.10.06 (19:21) 수정 2016.10.07 (08:33)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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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찔러도 피가 나지 않는 주사 바늘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당뇨병이나 혈우병 등 지혈이 잘 안 되는 환자들에게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송민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끼에게 주사를 놓고 몇 초 누르니 피가 바로 멈춥니다.

일반 주사는 바늘을 빼자마자 출혈이 시작되지만 이 주사는 피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찔러도 피가 나지 않은 주사 바늘입니다.

주사 바늘에 코팅한 물질이 젤 형태로 몸에 남아 지혈을 해주는 겁니다.

연구진은 이 물질이 홍합처럼 강력한 접착력을 갖고 있지만, 몸안에서 녹아 없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신미경(카이스트 박사) : "2주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분해돼서 없어진다는 것도 확인해서 혈액 내의 성분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술은 혈우병이나 당뇨병, 또는 아스피린 장기복용 등으로 지혈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유철우(을지대병원 교수) : "정말 지혈에 효과가 있는 것이 임상적으로 확인이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재료들은 이미 대량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임상시험만 거치면 상용화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즈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 ‘찔러도 피 안 나는 주사 바늘’ 개발
    • 입력 2016-10-06 19:24:13
    • 수정2016-10-07 08:33:15
    뉴스 7
<앵커 멘트>

찔러도 피가 나지 않는 주사 바늘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당뇨병이나 혈우병 등 지혈이 잘 안 되는 환자들에게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송민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끼에게 주사를 놓고 몇 초 누르니 피가 바로 멈춥니다.

일반 주사는 바늘을 빼자마자 출혈이 시작되지만 이 주사는 피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찔러도 피가 나지 않은 주사 바늘입니다.

주사 바늘에 코팅한 물질이 젤 형태로 몸에 남아 지혈을 해주는 겁니다.

연구진은 이 물질이 홍합처럼 강력한 접착력을 갖고 있지만, 몸안에서 녹아 없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신미경(카이스트 박사) : "2주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분해돼서 없어진다는 것도 확인해서 혈액 내의 성분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술은 혈우병이나 당뇨병, 또는 아스피린 장기복용 등으로 지혈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유철우(을지대병원 교수) : "정말 지혈에 효과가 있는 것이 임상적으로 확인이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재료들은 이미 대량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임상시험만 거치면 상용화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즈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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