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범죄조직, 장애인 동원 구걸 원정”

입력 2016.10.18 (20:31) 수정 2016.10.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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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번화가와 주요 관광지에서 구걸을 하는 중국 장애인 걸인들의 배후가 중국의 대형 범죄조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거지들을 취재하던 중 이들이 범죄조직원에게 구걸한 돈을 상납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취재진과 접촉에 응한 걸인들도 자신들이 중국 범죄조직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광비자로 입출국을 반복하는 걸인들은 하루동안 최소 우리 돈 32만 원을 벌어야 하고 이 중 60%를 조직에 바치고 있으며, 남은 돈으로는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푸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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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18 20:31:42
    • 수정2016-10-18 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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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번화가와 주요 관광지에서 구걸을 하는 중국 장애인 걸인들의 배후가 중국의 대형 범죄조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거지들을 취재하던 중 이들이 범죄조직원에게 구걸한 돈을 상납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취재진과 접촉에 응한 걸인들도 자신들이 중국 범죄조직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광비자로 입출국을 반복하는 걸인들은 하루동안 최소 우리 돈 32만 원을 벌어야 하고 이 중 60%를 조직에 바치고 있으며, 남은 돈으로는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푸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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