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범 성병대 檢 송치…“편집증·망상 때문 범행 계획”
입력 2016.10.28 (12:23)
수정 2016.10.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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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심 총격전으로 경찰관 한 명을 숨지게 하는 등 모두 3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성병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성 씨가 편집증적인 사고와 망상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3명의 사상자를 낸 도심 총격전.
성병대가 챙겨간 17정의 사제 총에는 73발의 쇠 구슬이 장전돼있었습니다.
성 씨는 25분 동안 18발을 쏴 이 가운데 14발이 발사됐고, 4발은 불발로 확인됐습니다.
이보다 일주일 전에는 서울 중랑천에서 한 산책로에서 총기를 시험 발사해보기도 했습니다.
방탄복은 5개월 전 한 풍물시장에서 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편집증적 사고와 망상으로 분노가 누적됐고 총격전 범행으로 표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조광현(서울 강북경찰서 형사과장) : "불특정 다수를 향한 왜곡된 분노감이 극대화되어 경찰관을 대상으로 총기를 제작, 공격하게 된 것으로..."
지난 25일부터 범죄심리분석관을 투입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편집증적인 사고는 수감 생활을 거치며 경찰과 교도관 등이 자신을 음해한다고 생각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높은 자존감과 과시적 성향에 비해 사회적 관계 형성에 미숙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성 씨는 총격전을 위해 인터넷에서 총기 제작방법을 익히고 범행 2개월 전부터 총기 제작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성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도심 총격전으로 경찰관 한 명을 숨지게 하는 등 모두 3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성병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성 씨가 편집증적인 사고와 망상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3명의 사상자를 낸 도심 총격전.
성병대가 챙겨간 17정의 사제 총에는 73발의 쇠 구슬이 장전돼있었습니다.
성 씨는 25분 동안 18발을 쏴 이 가운데 14발이 발사됐고, 4발은 불발로 확인됐습니다.
이보다 일주일 전에는 서울 중랑천에서 한 산책로에서 총기를 시험 발사해보기도 했습니다.
방탄복은 5개월 전 한 풍물시장에서 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편집증적 사고와 망상으로 분노가 누적됐고 총격전 범행으로 표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조광현(서울 강북경찰서 형사과장) : "불특정 다수를 향한 왜곡된 분노감이 극대화되어 경찰관을 대상으로 총기를 제작, 공격하게 된 것으로..."
지난 25일부터 범죄심리분석관을 투입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편집증적인 사고는 수감 생활을 거치며 경찰과 교도관 등이 자신을 음해한다고 생각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높은 자존감과 과시적 성향에 비해 사회적 관계 형성에 미숙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성 씨는 총격전을 위해 인터넷에서 총기 제작방법을 익히고 범행 2개월 전부터 총기 제작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성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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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격범 성병대 檢 송치…“편집증·망상 때문 범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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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8 12:25:22
- 수정2016-10-28 12:29:57
<앵커 멘트>
도심 총격전으로 경찰관 한 명을 숨지게 하는 등 모두 3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성병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성 씨가 편집증적인 사고와 망상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3명의 사상자를 낸 도심 총격전.
성병대가 챙겨간 17정의 사제 총에는 73발의 쇠 구슬이 장전돼있었습니다.
성 씨는 25분 동안 18발을 쏴 이 가운데 14발이 발사됐고, 4발은 불발로 확인됐습니다.
이보다 일주일 전에는 서울 중랑천에서 한 산책로에서 총기를 시험 발사해보기도 했습니다.
방탄복은 5개월 전 한 풍물시장에서 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편집증적 사고와 망상으로 분노가 누적됐고 총격전 범행으로 표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조광현(서울 강북경찰서 형사과장) : "불특정 다수를 향한 왜곡된 분노감이 극대화되어 경찰관을 대상으로 총기를 제작, 공격하게 된 것으로..."
지난 25일부터 범죄심리분석관을 투입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편집증적인 사고는 수감 생활을 거치며 경찰과 교도관 등이 자신을 음해한다고 생각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높은 자존감과 과시적 성향에 비해 사회적 관계 형성에 미숙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성 씨는 총격전을 위해 인터넷에서 총기 제작방법을 익히고 범행 2개월 전부터 총기 제작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성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도심 총격전으로 경찰관 한 명을 숨지게 하는 등 모두 3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성병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성 씨가 편집증적인 사고와 망상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3명의 사상자를 낸 도심 총격전.
성병대가 챙겨간 17정의 사제 총에는 73발의 쇠 구슬이 장전돼있었습니다.
성 씨는 25분 동안 18발을 쏴 이 가운데 14발이 발사됐고, 4발은 불발로 확인됐습니다.
이보다 일주일 전에는 서울 중랑천에서 한 산책로에서 총기를 시험 발사해보기도 했습니다.
방탄복은 5개월 전 한 풍물시장에서 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편집증적 사고와 망상으로 분노가 누적됐고 총격전 범행으로 표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조광현(서울 강북경찰서 형사과장) : "불특정 다수를 향한 왜곡된 분노감이 극대화되어 경찰관을 대상으로 총기를 제작, 공격하게 된 것으로..."
지난 25일부터 범죄심리분석관을 투입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편집증적인 사고는 수감 생활을 거치며 경찰과 교도관 등이 자신을 음해한다고 생각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높은 자존감과 과시적 성향에 비해 사회적 관계 형성에 미숙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성 씨는 총격전을 위해 인터넷에서 총기 제작방법을 익히고 범행 2개월 전부터 총기 제작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성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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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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