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트럼프 당선에 국내 스타들 반응은?

바로 어제였죠.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해외파 스타는 물론 국내 스타들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녹취> 유아인 : "지금 내 기분이 그래. 어이가 없네~"

먼저 유아인 씨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내일도 태양은 뜬다” 는 글과 함께 일출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는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을 인용한 것으로 유아인 씨의 심경을 대신했으며

가수 김윤아 씨는 ‘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하던 중, 미국 대선 결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녹취> 존박 : "으아아아악!"

한편, 미국 출신의 에릭남 씨와 존박 씨는 짧고 강한 한마디의 글로 불편함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은 ‘우주의 덕’ 이라는 누리꾼들의 패러디까지 돌고 있는 지금,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한 스타들의 솔직한 발언은 계속해서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