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는 골프 대통령?

입력 2017.03.28 (12:50) 수정 2017.03.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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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를 유달리 좋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골프 대통령'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대선 캠페인 때, 오바마 전 대통령의 골프 취미를 비판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오바마는 작년에 타이거 우즈 선수보다 골프를 더 쳤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일할 것이기 때문에 골프를 칠 시간이 없을 겁니다. 저를 믿으세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두 달 사이 최소 10번은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골프 전문 잡지 '골프 다이제스트' 는 최근 그에게 '골프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만약 골프가 아니라면, 저는 중요한 내기는 하지 않아요."

'골프 다이제스트'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핸디캡은 13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핸디캡은 2.8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골프를 가장 잘 치는 대통령이라고도 전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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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트럼프는 골프 대통령?
    • 입력 2017-03-28 12:52:38
    • 수정2017-03-28 12:56:07
    뉴스 12
<앵커 멘트>

골프를 유달리 좋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골프 대통령'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대선 캠페인 때, 오바마 전 대통령의 골프 취미를 비판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오바마는 작년에 타이거 우즈 선수보다 골프를 더 쳤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일할 것이기 때문에 골프를 칠 시간이 없을 겁니다. 저를 믿으세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두 달 사이 최소 10번은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골프 전문 잡지 '골프 다이제스트' 는 최근 그에게 '골프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만약 골프가 아니라면, 저는 중요한 내기는 하지 않아요."

'골프 다이제스트'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핸디캡은 13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핸디캡은 2.8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골프를 가장 잘 치는 대통령이라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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