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수도권 집중 유세…안보 이슈 부각

입력 2017.04.30 (21:04) 수정 2017.04.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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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기 북부를 돌며 안보 이슈를 부각시켰습니다.

문재인 후보와 자신의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영남권에서 시작된 자신의 지지율 상승세를 상륙시키겠다며, 서울 강남에서 대규모 지지대회를 열었습니다.

문재인 후보와 자신의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고 주장하며 수도권 보수층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서울 시민 여러분들의 힘으로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광화문에서 간소하게 취임식하고 (청와대에 들어가겠습니다.)"

홍 후보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이 최근 극도로 나쁘다고 한다며, 검찰이 구속집행을 정지해 병원으로 이송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인접한 경기 북부지역 유세에선 안보 이슈를 부각했습니다.

집권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칼빈슨함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북핵과 사드 문제 등을 일괄 처리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대통령이 되면) 북한의 김정은 같은 어린애들은 꽉 쥐고 제가 절대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농업인 월급제'를 확대하고,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서 농축수산물은 제외하는 내용 등을 담은 농어촌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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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수도권 집중 유세…안보 이슈 부각
    • 입력 2017-04-30 21:06:02
    • 수정2017-04-30 2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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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기 북부를 돌며 안보 이슈를 부각시켰습니다.

문재인 후보와 자신의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영남권에서 시작된 자신의 지지율 상승세를 상륙시키겠다며, 서울 강남에서 대규모 지지대회를 열었습니다.

문재인 후보와 자신의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고 주장하며 수도권 보수층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서울 시민 여러분들의 힘으로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광화문에서 간소하게 취임식하고 (청와대에 들어가겠습니다.)"

홍 후보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이 최근 극도로 나쁘다고 한다며, 검찰이 구속집행을 정지해 병원으로 이송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인접한 경기 북부지역 유세에선 안보 이슈를 부각했습니다.

집권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칼빈슨함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북핵과 사드 문제 등을 일괄 처리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대통령이 되면) 북한의 김정은 같은 어린애들은 꽉 쥐고 제가 절대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농업인 월급제'를 확대하고,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서 농축수산물은 제외하는 내용 등을 담은 농어촌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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