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인도 생매장된 10대 소녀 “극적 구조”

입력 2017.05.11 (20:34) 수정 2017.05.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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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 10대 소녀가 흙구덩이 속에 산채로 매장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인도 동부 비하르의 한 마을에 사는 이 소녀는 남성 세 명에게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갔는데요.

이들은 소녀를 땅에 묻은 후 그대로 자리를 떴습니다.

<녹취> 피해자 : "그들이 저를 구덩이 안에 던진 후, 죽이려고 했어요."

다행히 소녀의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이 발견해 2시간 만에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인데요.

소녀의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의 권리를 넘기라고 협박해 오던 건설사 관계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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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1 20:36:14
    • 수정2017-05-11 2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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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 10대 소녀가 흙구덩이 속에 산채로 매장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인도 동부 비하르의 한 마을에 사는 이 소녀는 남성 세 명에게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갔는데요.

이들은 소녀를 땅에 묻은 후 그대로 자리를 떴습니다.

<녹취> 피해자 : "그들이 저를 구덩이 안에 던진 후, 죽이려고 했어요."

다행히 소녀의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이 발견해 2시간 만에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인데요.

소녀의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의 권리를 넘기라고 협박해 오던 건설사 관계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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