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집안에서 대마 재배하다 적발
입력 2018.03.28 (09:56)
수정 2018.03.28 (1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타이완의 한 남성이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하다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마치 숲을 이룬 듯 무성하게 자란 대마를 보고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리포트]
경찰이 한 주택 2층에 들이닥쳤습니다.
사방을 은박지로 가린 실내에 대마가 무성하게 자라있습니다.
24시간 광합성을 할 수 있게 조명이 설치돼 있고,자동 살수 시설과 선풍기, 제습기 등이 갖춰져있습니다.
고급 식물원 수준의 설비를 갖춘 이곳은 가족들도 출입이 금지된 37살 임 모씨의 비밀 장소였습니다.
임 씨는 평소 집에서 인터넷이나 게임을 즐기며 집밖을 거의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몇 해 전 인터넷에서 대마씨를 구입해 집 2층에서 몰래 대마초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대마를 빨리 자라게 하려고 수경재배법을 택했고 영양제까지 공급했습니다.
임씨가 기르던 대마는 우리돈으로 시가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 "대마초는 시중에서 1kg에 42만 타이완달러(한화 1500만원)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들이 연구에 몰두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던 노모는 대마를 키우느라 두문불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타이완의 한 남성이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하다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마치 숲을 이룬 듯 무성하게 자란 대마를 보고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리포트]
경찰이 한 주택 2층에 들이닥쳤습니다.
사방을 은박지로 가린 실내에 대마가 무성하게 자라있습니다.
24시간 광합성을 할 수 있게 조명이 설치돼 있고,자동 살수 시설과 선풍기, 제습기 등이 갖춰져있습니다.
고급 식물원 수준의 설비를 갖춘 이곳은 가족들도 출입이 금지된 37살 임 모씨의 비밀 장소였습니다.
임 씨는 평소 집에서 인터넷이나 게임을 즐기며 집밖을 거의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몇 해 전 인터넷에서 대마씨를 구입해 집 2층에서 몰래 대마초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대마를 빨리 자라게 하려고 수경재배법을 택했고 영양제까지 공급했습니다.
임씨가 기르던 대마는 우리돈으로 시가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 "대마초는 시중에서 1kg에 42만 타이완달러(한화 1500만원)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들이 연구에 몰두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던 노모는 대마를 키우느라 두문불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타이완, 집안에서 대마 재배하다 적발
-
- 입력 2018-03-28 10:00:01
- 수정2018-03-28 10:07:34
[앵커]
타이완의 한 남성이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하다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마치 숲을 이룬 듯 무성하게 자란 대마를 보고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리포트]
경찰이 한 주택 2층에 들이닥쳤습니다.
사방을 은박지로 가린 실내에 대마가 무성하게 자라있습니다.
24시간 광합성을 할 수 있게 조명이 설치돼 있고,자동 살수 시설과 선풍기, 제습기 등이 갖춰져있습니다.
고급 식물원 수준의 설비를 갖춘 이곳은 가족들도 출입이 금지된 37살 임 모씨의 비밀 장소였습니다.
임 씨는 평소 집에서 인터넷이나 게임을 즐기며 집밖을 거의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몇 해 전 인터넷에서 대마씨를 구입해 집 2층에서 몰래 대마초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대마를 빨리 자라게 하려고 수경재배법을 택했고 영양제까지 공급했습니다.
임씨가 기르던 대마는 우리돈으로 시가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 "대마초는 시중에서 1kg에 42만 타이완달러(한화 1500만원)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들이 연구에 몰두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던 노모는 대마를 키우느라 두문불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타이완의 한 남성이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하다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마치 숲을 이룬 듯 무성하게 자란 대마를 보고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리포트]
경찰이 한 주택 2층에 들이닥쳤습니다.
사방을 은박지로 가린 실내에 대마가 무성하게 자라있습니다.
24시간 광합성을 할 수 있게 조명이 설치돼 있고,자동 살수 시설과 선풍기, 제습기 등이 갖춰져있습니다.
고급 식물원 수준의 설비를 갖춘 이곳은 가족들도 출입이 금지된 37살 임 모씨의 비밀 장소였습니다.
임 씨는 평소 집에서 인터넷이나 게임을 즐기며 집밖을 거의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몇 해 전 인터넷에서 대마씨를 구입해 집 2층에서 몰래 대마초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대마를 빨리 자라게 하려고 수경재배법을 택했고 영양제까지 공급했습니다.
임씨가 기르던 대마는 우리돈으로 시가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 "대마초는 시중에서 1kg에 42만 타이완달러(한화 1500만원)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들이 연구에 몰두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던 노모는 대마를 키우느라 두문불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