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형 인간’, ‘아침형 인간’보다 수명 짧다”

입력 2018.04.13 (12:44) 수정 2018.04.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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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은 '아침형 인간'보다 수명이 짧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과 영국 서리대학 공동 연구팀이 성인 43만여 명을 6년 넘게 연구한 결과 '저녁형 인간'의 조사 기간 중 사망률이 10%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저녁형 인간'은 '아침형 인간' 보다 신경장애 환자는 25%, 위장장애 환자는 23%, 호흡기 장애 환자는 22% 많았습니다.

'저녁형 인간'에게 건강 상 문제가 많은 것은 생체 시계가 외부 환경과 일치하지 않아 생긴 부작용 때문일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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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형 인간’, ‘아침형 인간’보다 수명 짧다”
    • 입력 2018-04-13 12:46:52
    • 수정2018-04-13 12: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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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은 '아침형 인간'보다 수명이 짧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과 영국 서리대학 공동 연구팀이 성인 43만여 명을 6년 넘게 연구한 결과 '저녁형 인간'의 조사 기간 중 사망률이 10%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저녁형 인간'은 '아침형 인간' 보다 신경장애 환자는 25%, 위장장애 환자는 23%, 호흡기 장애 환자는 22% 많았습니다.

'저녁형 인간'에게 건강 상 문제가 많은 것은 생체 시계가 외부 환경과 일치하지 않아 생긴 부작용 때문일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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