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한지민·주원’ 등 현충일 추념 함께한 스타들

입력 2018.06.07 (08:22) 수정 2018.06.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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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는 나라를 위해 싸운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이었는데요.

스타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추모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생방송으로 진행된 추념식에선 뜻밖의 스타가 등장해 화제가 됐는데요.

어떤 스타가 반가운 얼굴을 비췄을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어제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이 뜻깊은 자리에 배우 주원, 지창욱, 임시완, 강하늘 씨 등 현재 군복무 중인 스타들이 참석했습니다.

[모두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

네 사람은 입을 맞춰 애국가를 제창했는데요.

늠름한 모습이 참 인상적이죠?

또, 배우 한지민 씨는 이해인 수녀의 추모 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는데요.

[한지민 : "못다 한 이야기를 기도로 바치는 오늘은 6월 6일. 몸으로 죽었으나 혼으로 살아있는 님들과 우리가 더욱 사랑으로 하나 되는 날입니다."]

5분 정도 걸리는 분량의 시를 모두 암송해 더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한지민 씨는 한 달 전, 국가보훈처의 제안을 받고 정성스럽게 낭독을 준비했다는데요.

덕분에 현충일의 의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모 공연에서는 가수 최백호 씨가 ‘늙은 군인의 노래’를 열창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는데요.

[최백호 : "나 죽어 이 흙 속에 묻히면 그만이지.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

이어, 밴드 장미여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발매한 신곡 ‘우리, 함께’를 부르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나라를 위하는 스타들의 마음이 앞으로도 뜻깊은 행보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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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한지민·주원’ 등 현충일 추념 함께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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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는 나라를 위해 싸운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이었는데요.

스타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추모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생방송으로 진행된 추념식에선 뜻밖의 스타가 등장해 화제가 됐는데요.

어떤 스타가 반가운 얼굴을 비췄을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어제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이 뜻깊은 자리에 배우 주원, 지창욱, 임시완, 강하늘 씨 등 현재 군복무 중인 스타들이 참석했습니다.

[모두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

네 사람은 입을 맞춰 애국가를 제창했는데요.

늠름한 모습이 참 인상적이죠?

또, 배우 한지민 씨는 이해인 수녀의 추모 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는데요.

[한지민 : "못다 한 이야기를 기도로 바치는 오늘은 6월 6일. 몸으로 죽었으나 혼으로 살아있는 님들과 우리가 더욱 사랑으로 하나 되는 날입니다."]

5분 정도 걸리는 분량의 시를 모두 암송해 더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한지민 씨는 한 달 전, 국가보훈처의 제안을 받고 정성스럽게 낭독을 준비했다는데요.

덕분에 현충일의 의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모 공연에서는 가수 최백호 씨가 ‘늙은 군인의 노래’를 열창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는데요.

[최백호 : "나 죽어 이 흙 속에 묻히면 그만이지.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

이어, 밴드 장미여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발매한 신곡 ‘우리, 함께’를 부르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나라를 위하는 스타들의 마음이 앞으로도 뜻깊은 행보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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