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거나 과속을 하면 곧장 대형사고로 이어지죠?
⊙앵커: 네.
⊙앵커: 그런데도 무작정 교차로로 진입하는 운전자들 참 많습니다.
⊙앵커: 경찰이 신호위반과 과속을 함께 촬영하는 카메라를 새로 도입했는데요.
사고예방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하네요.
유광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화물차가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일가족 4명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지난해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는 4만 7000여 건, 전체 교통사고의 18%를 차지합니다.
때문에 최근 교차로에 신형 카메라가 도입됐습니다.
교차로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는데도 정지선을 넘어 내달리는 버스.
신호가 노란색으로 바뀌자 더욱 속도를 내 교차로를 통과하는 승용차.
이런 모든 위반행위들이 고스란히 8개의 연속장면으로 촬영됩니다.
⊙김용덕(경위/서울 서부경찰서): 적색 신호시에 정지선을 통과하게 되면 신호위반이 되겠고요.
황색 신호시에 정지선을 통과했더라도 기존속도보다 16km을 초과하게 되면은 과속이 되겠습니다.
⊙기자: 이렇게 신호위반과 과속히 함께 촬영하는 무인단속기는 전국의 교차로 26곳에 설치돼 사고예방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습니다.
서울의 8개 교차로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고가 30% 줄었습니다.
또한 교차로에서는 상습적인 꼬리엉킴 효과도 크게 완화됐다는 분석입니다.
⊙김재국(택시 기사): 서로 가려고 어떨 때는 엉키고 그랬는데, 저 카메라 많이 시정이 됐어요.
⊙기자: 경찰은 내년에 이러한 단속 카메라를 260대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앵커: 네.
⊙앵커: 그런데도 무작정 교차로로 진입하는 운전자들 참 많습니다.
⊙앵커: 경찰이 신호위반과 과속을 함께 촬영하는 카메라를 새로 도입했는데요.
사고예방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하네요.
유광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화물차가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일가족 4명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지난해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는 4만 7000여 건, 전체 교통사고의 18%를 차지합니다.
때문에 최근 교차로에 신형 카메라가 도입됐습니다.
교차로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는데도 정지선을 넘어 내달리는 버스.
신호가 노란색으로 바뀌자 더욱 속도를 내 교차로를 통과하는 승용차.
이런 모든 위반행위들이 고스란히 8개의 연속장면으로 촬영됩니다.
⊙김용덕(경위/서울 서부경찰서): 적색 신호시에 정지선을 통과하게 되면 신호위반이 되겠고요.
황색 신호시에 정지선을 통과했더라도 기존속도보다 16km을 초과하게 되면은 과속이 되겠습니다.
⊙기자: 이렇게 신호위반과 과속히 함께 촬영하는 무인단속기는 전국의 교차로 26곳에 설치돼 사고예방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습니다.
서울의 8개 교차로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고가 30% 줄었습니다.
또한 교차로에서는 상습적인 꼬리엉킴 효과도 크게 완화됐다는 분석입니다.
⊙김재국(택시 기사): 서로 가려고 어떨 때는 엉키고 그랬는데, 저 카메라 많이 시정이 됐어요.
⊙기자: 경찰은 내년에 이러한 단속 카메라를 260대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차로 카메라 단속 확대
-
- 입력 2002-11-05 20:00:00
⊙앵커: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거나 과속을 하면 곧장 대형사고로 이어지죠?
⊙앵커: 네.
⊙앵커: 그런데도 무작정 교차로로 진입하는 운전자들 참 많습니다.
⊙앵커: 경찰이 신호위반과 과속을 함께 촬영하는 카메라를 새로 도입했는데요.
사고예방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하네요.
유광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화물차가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일가족 4명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지난해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는 4만 7000여 건, 전체 교통사고의 18%를 차지합니다.
때문에 최근 교차로에 신형 카메라가 도입됐습니다.
교차로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는데도 정지선을 넘어 내달리는 버스.
신호가 노란색으로 바뀌자 더욱 속도를 내 교차로를 통과하는 승용차.
이런 모든 위반행위들이 고스란히 8개의 연속장면으로 촬영됩니다.
⊙김용덕(경위/서울 서부경찰서): 적색 신호시에 정지선을 통과하게 되면 신호위반이 되겠고요.
황색 신호시에 정지선을 통과했더라도 기존속도보다 16km을 초과하게 되면은 과속이 되겠습니다.
⊙기자: 이렇게 신호위반과 과속히 함께 촬영하는 무인단속기는 전국의 교차로 26곳에 설치돼 사고예방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습니다.
서울의 8개 교차로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고가 30% 줄었습니다.
또한 교차로에서는 상습적인 꼬리엉킴 효과도 크게 완화됐다는 분석입니다.
⊙김재국(택시 기사): 서로 가려고 어떨 때는 엉키고 그랬는데, 저 카메라 많이 시정이 됐어요.
⊙기자: 경찰은 내년에 이러한 단속 카메라를 260대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