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자뉴스 시스템 개통; PC통신 통해 뉴스 재시청 가능

입력 1997.03.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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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저희 KBS가 오늘부터 전자뉴스 시스템을 개통했습니다. 이에 따라 KBS의 모든 뉴스를 PC통신을 통해서 불편없이 다시 볼 수가 있겠습니다. 방송과 통신의 결합으로 미래의 방송 형태를 한층 앞당긴 KBS 전자뉴스 시스템을 박상수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박상수 기자 :

내일 새벽 1시에 시험 개통될 KBS 전자뉴스입니다. 9시 뉴스를 못 봤어도 뉴스 끝난지 3시간 뒤인 다음날 새벽 1시면 PC통신 천리안을 통해 텔레비전처럼 동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기사내용도 신문처럼 글자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올 1월1일부터 9시 뉴스의 모든 방송분이 1년간 PC통신에 데이터로 보관되기 때문에 지나간 뉴스도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올해 첫 뉴스를 찾아 보겠습니다. 이날 방송됐던 뉴스 목록이 차례로 나오고 여기서 보고싶은 뉴스를 마우스로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문상환 (천리안 통신사업본부장) :

방송에서도 PC의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통신과 방송이 융합이 되는 최초의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박상수 기자 :

저녁 8시30분에 방송되는 주요 뉴스 예고도 서비스 돼 자신의 관심사가 보도되는지 미리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뉴스검색 기능이 있어 예를 들어 이처럼 한보와 관련된 뉴스만을 골라볼 수도 있습니다. 석달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본격 서비스될 KBS 전자뉴스는 방송과 통신이 결합되는 미래의 방송 형태를 한층 앞당겨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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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전자뉴스 시스템 개통; PC통신 통해 뉴스 재시청 가능
    • 입력 1997-03-03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저희 KBS가 오늘부터 전자뉴스 시스템을 개통했습니다. 이에 따라 KBS의 모든 뉴스를 PC통신을 통해서 불편없이 다시 볼 수가 있겠습니다. 방송과 통신의 결합으로 미래의 방송 형태를 한층 앞당긴 KBS 전자뉴스 시스템을 박상수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박상수 기자 :

내일 새벽 1시에 시험 개통될 KBS 전자뉴스입니다. 9시 뉴스를 못 봤어도 뉴스 끝난지 3시간 뒤인 다음날 새벽 1시면 PC통신 천리안을 통해 텔레비전처럼 동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기사내용도 신문처럼 글자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올 1월1일부터 9시 뉴스의 모든 방송분이 1년간 PC통신에 데이터로 보관되기 때문에 지나간 뉴스도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올해 첫 뉴스를 찾아 보겠습니다. 이날 방송됐던 뉴스 목록이 차례로 나오고 여기서 보고싶은 뉴스를 마우스로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문상환 (천리안 통신사업본부장) :

방송에서도 PC의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통신과 방송이 융합이 되는 최초의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박상수 기자 :

저녁 8시30분에 방송되는 주요 뉴스 예고도 서비스 돼 자신의 관심사가 보도되는지 미리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뉴스검색 기능이 있어 예를 들어 이처럼 한보와 관련된 뉴스만을 골라볼 수도 있습니다. 석달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본격 서비스될 KBS 전자뉴스는 방송과 통신이 결합되는 미래의 방송 형태를 한층 앞당겨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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