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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3도·삼척 37.6도…폭염·열대야로 온열질환자↑
입력 2018.07.15 (21:01) 수정 2018.07.16 (09:2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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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3도·삼척 37.6도…폭염·열대야로 온열질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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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5일 일요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어제(14일)에 이어 오늘(15일)도 전국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폭염 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고 오늘(15일) 강원과 대구, 경북 포항 등은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열기가 쉽사리 식지 않아 시민들은 야외 공원 등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요.

대구 연결해봅니다.

오아영 기자! 밤인데도 아직 많이 덥죠?

[기자]

네, 해가 지고 밤 9시가 넘었지만 여전히 공기는 후텁지근합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대구 스타디움 공원의 현재 기온은 32도로 한낮의 열기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곳엔 밤이 되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여기저기 돗자리를 깔고 시원한 음식을 먹으며 가족, 연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또, 자전거를 타거나 공놀이하면서 더위를 이겨내려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오늘(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강원도 삼척 신기면 낮 최고 기온이 가장 높은 37.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경북 포항 37.1도, 대구 36.5도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어제(14일) 하루만 35명이 발생하는 등 지난 한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된 온열질환자가 180명으로, 전주보다 3.5배 늘었습니다.

5월 넷째주 이후부터보면 온열질환자가 모두 401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2명은 숨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온열질환자뿐 아니라 물놀이 사망 사고도 이어졌죠?

[기자]

네 오늘(15일) 하루만 전북과 강원 등 전국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5일) 오후 3시 40분 쯤 전북 순창군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59살 이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산악회원들과 하천주변에서 식사한 뒤 물놀이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2시 쯤에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64살 이모 씨가 실종된 지 1시간 반 만에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연일 폭염 속에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 서울 33도·삼척 37.6도…폭염·열대야로 온열질환자↑
    • 입력 2018.07.15 (21:01)
    • 수정 2018.07.16 (09:27)
    뉴스 9
서울 33도·삼척 37.6도…폭염·열대야로 온열질환자↑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5일 일요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어제(14일)에 이어 오늘(15일)도 전국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폭염 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고 오늘(15일) 강원과 대구, 경북 포항 등은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열기가 쉽사리 식지 않아 시민들은 야외 공원 등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요.

대구 연결해봅니다.

오아영 기자! 밤인데도 아직 많이 덥죠?

[기자]

네, 해가 지고 밤 9시가 넘었지만 여전히 공기는 후텁지근합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대구 스타디움 공원의 현재 기온은 32도로 한낮의 열기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곳엔 밤이 되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여기저기 돗자리를 깔고 시원한 음식을 먹으며 가족, 연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또, 자전거를 타거나 공놀이하면서 더위를 이겨내려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오늘(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강원도 삼척 신기면 낮 최고 기온이 가장 높은 37.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경북 포항 37.1도, 대구 36.5도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어제(14일) 하루만 35명이 발생하는 등 지난 한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된 온열질환자가 180명으로, 전주보다 3.5배 늘었습니다.

5월 넷째주 이후부터보면 온열질환자가 모두 401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2명은 숨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온열질환자뿐 아니라 물놀이 사망 사고도 이어졌죠?

[기자]

네 오늘(15일) 하루만 전북과 강원 등 전국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5일) 오후 3시 40분 쯤 전북 순창군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59살 이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산악회원들과 하천주변에서 식사한 뒤 물놀이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2시 쯤에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64살 이모 씨가 실종된 지 1시간 반 만에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연일 폭염 속에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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