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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착 의혹’ 김부겸 대국민 사과…박상기 “과거사·버닝썬 진상규명”
입력 2019.03.19 (16:59) 수정 2019.03.19 (17:04)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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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착 의혹’ 김부겸 대국민 사과…박상기 “과거사·버닝썬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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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의혹이 확산되는 과거사 사건과 버닝썬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김부겸 장관은 버닝썬 사건에 일부 경찰이 연루된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버닝썬 사건에 경찰 유착 의혹이 불거진 것을 놓고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유착 관련 비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 "특권층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무겁게 받아들여, 불법행위를 근절해야 할 일부 경찰관의 유착의혹까지 불거진 데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 장관은 또 제기된 모든 쟁점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클럽 주변의 불법행위에 대해선 전국적인 단속과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김학의 전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과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사건, 또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 과거사위원회 활동기간을 두 달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사 중에 드러나는 범죄 사실은 신속하게 수사로 전환해 검찰이 수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그동안 강제수사할 권한을 갖고 있진 않았습니다.

부실 수사나 은폐 정황이 보인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박상기/법무부 장관 :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이 부실수사를 하거나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은폐한 정황들이 보인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켜 왔습니다."]

이와함께 버닝썬과 관련된 검찰 수사는 경찰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긴급 브리핑은 문재인 대통령이 두 장관에게 엄정한 진상규명을 지시한 지 하루만에 나왔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 ‘경찰 유착 의혹’ 김부겸 대국민 사과…박상기 “과거사·버닝썬 진상규명”
    • 입력 2019.03.19 (16:59)
    • 수정 2019.03.19 (17:04)
    뉴스 5
‘경찰 유착 의혹’ 김부겸 대국민 사과…박상기 “과거사·버닝썬 진상규명”
[앵커]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의혹이 확산되는 과거사 사건과 버닝썬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김부겸 장관은 버닝썬 사건에 일부 경찰이 연루된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버닝썬 사건에 경찰 유착 의혹이 불거진 것을 놓고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유착 관련 비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 "특권층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무겁게 받아들여, 불법행위를 근절해야 할 일부 경찰관의 유착의혹까지 불거진 데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 장관은 또 제기된 모든 쟁점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클럽 주변의 불법행위에 대해선 전국적인 단속과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김학의 전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과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사건, 또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 과거사위원회 활동기간을 두 달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사 중에 드러나는 범죄 사실은 신속하게 수사로 전환해 검찰이 수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그동안 강제수사할 권한을 갖고 있진 않았습니다.

부실 수사나 은폐 정황이 보인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박상기/법무부 장관 :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이 부실수사를 하거나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은폐한 정황들이 보인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켜 왔습니다."]

이와함께 버닝썬과 관련된 검찰 수사는 경찰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긴급 브리핑은 문재인 대통령이 두 장관에게 엄정한 진상규명을 지시한 지 하루만에 나왔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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