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부·충북 호우특보…돌풍·벼락·우박 ‘주의’

입력 2019.07.15 (17:06) 수정 2019.07.16 (08: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유민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 충북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도 발효됐습니다.

경기도 용인과 고양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서울과 경기도 의정부, 안성, 광주, 평택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경기도 포천과 성남, 구리, 남양주, 하남시, 또 충북 영동군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후 4시 반 기준,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용인 기흥구 87mm, 고양 덕양구 68mm, 서울 강북구 58mm 등입니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는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때문에 시내 버스가 노선을 우회하고 교통 혼잡이 빚어지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하층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5에서 많게는 70mm의 소나기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도권 일부·충북 호우특보…돌풍·벼락·우박 ‘주의’
    • 입력 2019-07-15 17:07:41
    • 수정2019-07-16 08:42:06
    뉴스 5
[앵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유민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 충북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도 발효됐습니다. 경기도 용인과 고양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서울과 경기도 의정부, 안성, 광주, 평택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경기도 포천과 성남, 구리, 남양주, 하남시, 또 충북 영동군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후 4시 반 기준,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용인 기흥구 87mm, 고양 덕양구 68mm, 서울 강북구 58mm 등입니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는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때문에 시내 버스가 노선을 우회하고 교통 혼잡이 빚어지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하층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5에서 많게는 70mm의 소나기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