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화합 메시지’ 전야제 열기…10개국에 생중계

입력 2019.11.24 (21:12) 수정 2019.11.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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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 가까운 경남 창원에선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한국의 K팝 스타들과 아세안의 유명 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올랐습니다.

​한-아세안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전야제는 아세안 10개국에 동시 생중계됐습니다.

김민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15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전야제는 시작됐습니다.

한국과 아세안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어 펼쳐진 기념 콘서트.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케이팝 스타들과 함께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세안 각 나라들의 국민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습니다.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습니다.

오늘 전야제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아세안 국가 이주민 3천 명도 초청돼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킨킨탓/미얀마 유학생 : "한국에 있는 가수들하고 미얀마, 아세안 가수들이 공연하는 것을 보게 되니 영광입니다."]

한국과 아세안의 가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고, 출연진들이 한-아세안의 화합을 노래한 합창 공연에서 전야제 열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80분간 이어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전야제는 아세안 10개국에 동시에 생중계됐습니다.

정상들의 만남에 앞서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먼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아세안의 화합을 노래한 전야제의 열기는 내일(25일) 특별정상회의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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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세안 ‘화합 메시지’ 전야제 열기…10개국에 생중계
    • 입력 2019-11-24 21:14:39
    • 수정2019-11-24 21:18:59
    뉴스 9
[앵커]

부산에서 가까운 경남 창원에선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한국의 K팝 스타들과 아세안의 유명 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올랐습니다.

​한-아세안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전야제는 아세안 10개국에 동시 생중계됐습니다.

김민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15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전야제는 시작됐습니다.

한국과 아세안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어 펼쳐진 기념 콘서트.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케이팝 스타들과 함께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세안 각 나라들의 국민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습니다.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습니다.

오늘 전야제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아세안 국가 이주민 3천 명도 초청돼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킨킨탓/미얀마 유학생 : "한국에 있는 가수들하고 미얀마, 아세안 가수들이 공연하는 것을 보게 되니 영광입니다."]

한국과 아세안의 가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고, 출연진들이 한-아세안의 화합을 노래한 합창 공연에서 전야제 열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80분간 이어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전야제는 아세안 10개국에 동시에 생중계됐습니다.

정상들의 만남에 앞서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먼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아세안의 화합을 노래한 전야제의 열기는 내일(25일) 특별정상회의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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