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코로나19’ 팬데믹
현대자동차도 “생산 일부 중단”…제조업 피해 잇따라
입력 2020.02.04 (12:14) 수정 2020.02.04 (17:50)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국내 제조업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일부 생산 시설이 멈춰섰고, 쌍용차 평택공장도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부품을 공급하던 중국 공장의 가동 중단이 길어지는 데 따른 겁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차는 오늘 오전부터 울산 5공장의 일부 생산 시설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던 차량은 제네시스 승용차 전 차종과 투싼, 수소전기차 넥쏘 등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오전 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공장 휴업 제안에 대해 논의해, 휴업이 더 확대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어제 사장명의의 공지글을 통해 "중국산 부품 공급 차질로 휴업까지 불가피한 비상상황으로 "휴업 종료 시기도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상당량을 중국에서 들여오는 자동차 배선뭉치, '와이어링 하니스' 조달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기아차는 어제부터 일부 공장 생산량 감축에 들어갔습니다.

쌍용자동차 역시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평택공장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합니다.

중국 현지에 진출한 삼성과 LG의 가전 공장,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장도 중국 지방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8일~9일까지 휴업을 연장한 상황, 휴업이 더 길어질까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고 확보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매출 감소에 신제품 출시 지연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성윤모/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4000억 원 규모의 무역 금융을 공급해서 자금 애로를 줄이겠습니다. 단출 수출보험, 보험료 할인, 보험금 지급기간 단축 등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도 긴급자금 200억 원을 투입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현대자동차도 “생산 일부 중단”…제조업 피해 잇따라
    • 입력 2020-02-04 12:16:15
    • 수정2020-02-04 17:50:23
    뉴스 12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국내 제조업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일부 생산 시설이 멈춰섰고, 쌍용차 평택공장도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부품을 공급하던 중국 공장의 가동 중단이 길어지는 데 따른 겁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차는 오늘 오전부터 울산 5공장의 일부 생산 시설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던 차량은 제네시스 승용차 전 차종과 투싼, 수소전기차 넥쏘 등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오전 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공장 휴업 제안에 대해 논의해, 휴업이 더 확대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어제 사장명의의 공지글을 통해 "중국산 부품 공급 차질로 휴업까지 불가피한 비상상황으로 "휴업 종료 시기도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상당량을 중국에서 들여오는 자동차 배선뭉치, '와이어링 하니스' 조달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기아차는 어제부터 일부 공장 생산량 감축에 들어갔습니다.

쌍용자동차 역시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평택공장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합니다.

중국 현지에 진출한 삼성과 LG의 가전 공장,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장도 중국 지방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8일~9일까지 휴업을 연장한 상황, 휴업이 더 길어질까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고 확보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매출 감소에 신제품 출시 지연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성윤모/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4000억 원 규모의 무역 금융을 공급해서 자금 애로를 줄이겠습니다. 단출 수출보험, 보험료 할인, 보험금 지급기간 단축 등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도 긴급자금 200억 원을 투입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