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전략 성공할까?…‘현역의원 확보’가 관건
입력 2020.02.05 (21:37)
수정 2020.02.0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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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미래한국당 전략 성공할 수 있을까요?
현역 의원을 얼마나 모으느냐, 이게 승부처로 꼽히는데, 쉽지만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5일) 공식 출범한 미래한국당.
하지만 사무처 구성도, 당직 인선도 아직 진행중입니다.
[한선교/미래한국당 대표 : "(당직 인선은 언제쯤 하실 계획이에요?) 아직 안했어요."]
급한 건 현역 의원 확보, 이달 14일까지, 5명이 당적을 바꾸면 이번 분기 보조금 총액의 5%를 가져갈 수 있는데 지금까지 김성찬 의원 등 4명이 옮기기로 했습니다.
더 중요한 건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순번,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은 39개.
지지자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에 이어 두 번째 칸을 받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후보 등록 마감까지 현역 의원 20명 이상의 당적 이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의원들은 난색입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한 의원은 참여 연락도 없었고, 연락이 와도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했고, 다른 의원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 전에는 당적 이동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 가시화되고 있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통합움직임도 변수입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대표 : "제3지대 중도통합은 긴밀하게 협의되고 있고 조만간 그 결과가 나올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호남계 정당들이 세불리기에 성공할 경우 두 번째 정당 기호 확보는 장담하기 어렵게 됩니다.
민주당과 선거법 처리를 함께 한 야당이 검찰 고발에 이어 연일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중도층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이런 미래한국당 전략 성공할 수 있을까요?
현역 의원을 얼마나 모으느냐, 이게 승부처로 꼽히는데, 쉽지만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5일) 공식 출범한 미래한국당.
하지만 사무처 구성도, 당직 인선도 아직 진행중입니다.
[한선교/미래한국당 대표 : "(당직 인선은 언제쯤 하실 계획이에요?) 아직 안했어요."]
급한 건 현역 의원 확보, 이달 14일까지, 5명이 당적을 바꾸면 이번 분기 보조금 총액의 5%를 가져갈 수 있는데 지금까지 김성찬 의원 등 4명이 옮기기로 했습니다.
더 중요한 건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순번,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은 39개.
지지자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에 이어 두 번째 칸을 받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후보 등록 마감까지 현역 의원 20명 이상의 당적 이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의원들은 난색입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한 의원은 참여 연락도 없었고, 연락이 와도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했고, 다른 의원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 전에는 당적 이동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 가시화되고 있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통합움직임도 변수입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대표 : "제3지대 중도통합은 긴밀하게 협의되고 있고 조만간 그 결과가 나올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호남계 정당들이 세불리기에 성공할 경우 두 번째 정당 기호 확보는 장담하기 어렵게 됩니다.
민주당과 선거법 처리를 함께 한 야당이 검찰 고발에 이어 연일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중도층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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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한국당 전략 성공할까?…‘현역의원 확보’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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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5 21:40:15
- 수정2020-02-05 21:47:21
[앵커]
이런 미래한국당 전략 성공할 수 있을까요?
현역 의원을 얼마나 모으느냐, 이게 승부처로 꼽히는데, 쉽지만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5일) 공식 출범한 미래한국당.
하지만 사무처 구성도, 당직 인선도 아직 진행중입니다.
[한선교/미래한국당 대표 : "(당직 인선은 언제쯤 하실 계획이에요?) 아직 안했어요."]
급한 건 현역 의원 확보, 이달 14일까지, 5명이 당적을 바꾸면 이번 분기 보조금 총액의 5%를 가져갈 수 있는데 지금까지 김성찬 의원 등 4명이 옮기기로 했습니다.
더 중요한 건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순번,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은 39개.
지지자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에 이어 두 번째 칸을 받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후보 등록 마감까지 현역 의원 20명 이상의 당적 이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의원들은 난색입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한 의원은 참여 연락도 없었고, 연락이 와도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했고, 다른 의원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 전에는 당적 이동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 가시화되고 있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통합움직임도 변수입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대표 : "제3지대 중도통합은 긴밀하게 협의되고 있고 조만간 그 결과가 나올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호남계 정당들이 세불리기에 성공할 경우 두 번째 정당 기호 확보는 장담하기 어렵게 됩니다.
민주당과 선거법 처리를 함께 한 야당이 검찰 고발에 이어 연일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중도층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이런 미래한국당 전략 성공할 수 있을까요?
현역 의원을 얼마나 모으느냐, 이게 승부처로 꼽히는데, 쉽지만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5일) 공식 출범한 미래한국당.
하지만 사무처 구성도, 당직 인선도 아직 진행중입니다.
[한선교/미래한국당 대표 : "(당직 인선은 언제쯤 하실 계획이에요?) 아직 안했어요."]
급한 건 현역 의원 확보, 이달 14일까지, 5명이 당적을 바꾸면 이번 분기 보조금 총액의 5%를 가져갈 수 있는데 지금까지 김성찬 의원 등 4명이 옮기기로 했습니다.
더 중요한 건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순번,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은 39개.
지지자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에 이어 두 번째 칸을 받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후보 등록 마감까지 현역 의원 20명 이상의 당적 이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의원들은 난색입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한 의원은 참여 연락도 없었고, 연락이 와도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했고, 다른 의원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 전에는 당적 이동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 가시화되고 있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통합움직임도 변수입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대표 : "제3지대 중도통합은 긴밀하게 협의되고 있고 조만간 그 결과가 나올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호남계 정당들이 세불리기에 성공할 경우 두 번째 정당 기호 확보는 장담하기 어렵게 됩니다.
민주당과 선거법 처리를 함께 한 야당이 검찰 고발에 이어 연일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중도층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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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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