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우주의보·강풍 예비특보…해안가 시간당 50mm 폭우

입력 2020.07.10 (06:14) 수정 2020.07.1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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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는 오늘 정오까지 최고 2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부산 해안가에는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도 예상되는데요.

부산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영록 기자! 지금은 비가 많이 오나요?

[리포트]

네, 부산에는 어제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강수량은 10mm 가량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현재 강한 비구름대가 부산으로 접근중이라며 방심은 금물이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지방기상청은 새벽 2시를 기해 부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정오 사이까지 부산에 최고 12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해안가에는 시간당 최고 5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최고 20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람도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아침 6시부터 종일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9m에서 최고 14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만큼 간판 등 시설물이 날아가지 않도록 잘 고정해야겠습니다

남해동부, 동해남부 해상에도 풍랑예비특보도 발효된 가운데 최고 4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게다가 호우가 남해안 만조 시기와 겹치면서 저지대 침수 피해가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겠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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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호우주의보·강풍 예비특보…해안가 시간당 50mm 폭우
    • 입력 2020-07-10 06:13:07
    • 수정2020-07-10 06: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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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는 오늘 정오까지 최고 2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부산 해안가에는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도 예상되는데요.

부산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영록 기자! 지금은 비가 많이 오나요?

[리포트]

네, 부산에는 어제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강수량은 10mm 가량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현재 강한 비구름대가 부산으로 접근중이라며 방심은 금물이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지방기상청은 새벽 2시를 기해 부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정오 사이까지 부산에 최고 12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해안가에는 시간당 최고 5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최고 20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람도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아침 6시부터 종일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9m에서 최고 14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만큼 간판 등 시설물이 날아가지 않도록 잘 고정해야겠습니다

남해동부, 동해남부 해상에도 풍랑예비특보도 발효된 가운데 최고 4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게다가 호우가 남해안 만조 시기와 겹치면서 저지대 침수 피해가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겠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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